원주캠퍼스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단 개소 현장밀착형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시스템 구축 5년간 154억원 투입하여 원주의료기기산업과의 공생발전 선도 원주캠퍼스(부총장 한기수)는 6월 12일 오전 11시 원주캠퍼스 미래관 대강당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이 선정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수행하는 LINC사업단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원주캠퍼스는 지난 3월 28일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매년 30억 2500만원의 국고지원으로 강원광역경제권 의료기기 산업과 연계하여 의료기기 인허가 및 의료융합 전문가 양성, 의료기기 및 관련 전후방산업의 산학협력 통합 플랫폼 구축 등 산학협력의 거점대학으로 육성된다. LINC사업단(단장 김희중)은 특히 지역 소재 의료기기 기업의 요구에 부흥하는 통합지식형 인재양성과 유연한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제 개편을 통한 산학협력 내실화, 산학협력 친화형 학사조직 운영 및 확산, 산학협력단 역량 강화, 창업교육센터 및 현장실습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대학과 기업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쌍방향적 활동 선도 모델을 구축 · 운영한다. 또한 향후 5년간 연간 2억원을 투입하여 기존 원주캠퍼스가 운영 중에 있는 SK Hynix 산업교육학부와 보건과학과 등의 선취업 후진학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문계 및 특성화 고등학교 출신 취업자 대상 의료융합학과를 설립하고 운영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전국 유일의 의료기기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원주의료고등학교 후진학 체계가 구축되어 지역 인재 양성에 전환점이 마련될 예정이다. 강원도 의료기기 산업과의 공생발전을 위해 산학협력을 대학 전체로 확산하고 산학협력이 교육 및 연구와 더불어 대학의 주류 활동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학체제 개편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산업과 지역대학의 상생협력 구도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