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 동문 5인 초청 행정학과는 6월 7일 늦은 6시에 ‘제2회 행정학과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연희관 사회과학 자치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취업 멘토링 콘서트는 외국계 기업에 종사 중이거나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행정학과 동문들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한국IBM 대표이사 김원종 동문(83학번), 마쉬 코리아 박홍승 동문(91학번), OSM 이사 강정훈 동문(94학번), 두산중공업 과장 신장규 동문(94학번), 씨티은행 신재연 동문(03학번) 총 5명의 행정학과 동문이 참여했다. 동문들은 관련 외국계 기업에 관한 소개, 외국계 기업의 특징, 외국계 기업에서 일을 하게 된 계기 등 외국계 기업에 관심 있어 하는 재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들을 전했다. 그들은 외국계 기업의 장점으로 각 기업마다 다른 특징이 있었지만 경직되지 않은 자유로운 사내 분위기를 공통으로 꼽았다. 외국계 기업인만큼 영어 능력이 중요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영어 능력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달라짐도 강조했다. 학생들이 궁금한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고, 공식 행사 이후 동문과 재학생들은 함께 식당으로 이동하여 직접 대화를 이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좀 더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선후배 간의 정을 나누었다. 행정학과는 이번 2학기에도 제조업, 금융업, 정관계, 법조계 등 분야별로 동문 선배를 초청해 4차례에 걸쳐 취업 멘토링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