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는 4월 6일 오후 3시부터 루스채플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신 금요일을 기억하며 수난절 성 금요일 음악예배를 드렸다. 교목실, 음악대학 교회음악과, 신과대학, 연학신학대학원, 대학교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예배는 정종훈 교목실장이 집례했다. 특별음악으로 준비한 ‘요한 수난곡 BWV 245’는 교회음악과 합창단이 합창(지휘 김혜옥 교수), 신동일 교수와 문병석 선생이 오르간 연주를 맡았으며, 한명성, 송윤진, 이장원 선생이 독창을, 김장곤, 박인화, 이용한, 전은배 학생이 낭독을 했다. 이날 음악예배에는 200여 명의 연세인이 참석해 그리스도의 수난과 희생을 기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