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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섬김의 리더십] “감사의 마음을 ‘민들레 우체국’을 통해 전달해요!”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5-01

소중한 사람의 이름으로 대신 기부하는 ‘기부 선물’ 축제의 계절 5월,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봉사기획 동아리 ‘VC’와 기부를 선물하는 ‘민들레 우체국’ 행사를 갖는다. ‘민들레 우체국’은 자신의 이름이 아니라 자신의 소중한 사람(부모, 스승, 친구, 애인 등)의 이름으로 대신 자신이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는데 감사와 사랑을 담은 기부카드가 기부자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직접 혹은 우편으로 전달된다. 이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오는 8월 오픈 예정인 연세-현진 베트남 사회복지센터를 통하여 이 지역의 고아 학생들과 에이즈 환자들에게 전달이 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대동제 기간 중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를 함으로써 자신이 아닌 타인을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작은 배려가 나의 기쁨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느끼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봄의 대표적인 꽃이라 할 수 있는 민들레의 홀씨들이 세상의 곳곳으로 퍼져나가듯이, 우리의 작은 기부행사를 통해 기부의 물결이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며 “민들레 우체국 프로젝트를 통해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모두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대동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대학교는 진리와 자유의 연세정신이 사회 구석 구석에 전달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를 통하여 매년 2,400명의 학습지도 자원봉사자와 교육소외지역에 500여 명의 희망원정대를 보내고 있으며, 고교생 25,000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연세와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의 ‘재능기부’는 물론 공익을 위하여 교수 등 전문가들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돕는 프로스투(professor+student의 합성어) 등 프로보노(Pro Bono) 운동을 전개하여 섬김의 리더십을 구현하는데 모두가 앞장서 나가고 있다. (* 프로보노(Pro Bono)란 라틴어 '프로보노 퍼블리코(ProBono Publico)에서 나온 용어로 자신의 전문성을 자발적이고 대가없이 공익을 위해 봉사(public service) 하는 것을 말한다.)

 

vol.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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