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영 총장은 3월 3일(한국시간)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를 방문하여 Acting President/Provost인 John Etchmendy 총장대행을 포함한 대학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이날 미팅에서는 양교의 국제화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고 경험을 공유하였으며, 특히 국제캠퍼스에 대한 관심과 함께 양교 간 국제교류 및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John Etchemndy 총장대행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우수대학들의 연구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제협의기구인 환태평양대학협회(Association of Pacific Rim Universities: APRU) 회원가입에 대한 지원도 함께 약속했다. Vice President for Public Affair에 있는 David Demarest 부총장, Humanities & Sciences대학 Richard Saller 학장이 참석하였으며, 우리대학교에서는 김범수 정보대학원 부원장과 현재 스탠포드 경영대 방문교수인 정보대학원 이정훈 교수가 함께 참석하였다. 이번 스탠포드 대학 방문을 통해 우리대학교는 스탠포드 대학과의 활발한 국제교류 관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3월 5일부터 7일까지 정갑영 총장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워싱턴주 레드몬드 소재)에서 열린 ‘TechFest 2012’에서 MS연구소(박사연구원 850여 명, 세계 9개 연구소로 구성)의 핵심 연구결과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점과제를 보고받고, 인재 교류 및 연구 협력에 관하여 Craig Mundie(Chief Research and Strategy Officer), Rick Rashid(Chief Research Officer), Peter Lee(Corporate Vice President), Hsiao-Weun Hon(Managing Director)등과 협의했다. 이 행사에 함께 참석한 서울대, 이화여대, 포항공대 총장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대학 대표 등과도 향후 상호 협력 및 교류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특히, 국내 주요대학 총장들 간의 의견과 경험 교류를 통한 국내 대학의 교육 및 연구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