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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차세대 동북아 리더들 연세에 모여 NEAN 2012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3-01

동북아 대학생 국제리더십포럼 개최 ‘Shifting World Order: Northeast Asia’s New Direction’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시작된 금융위기의 영향이 광범위하게 퍼짐에 따라, 서구식 경제 모델에 대한 대안으로 아시아적 모델이 주목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짧은 기간 안에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낸 동북아시아, 그 중심에 있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리더 역할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6일부터 11일까지 5박6일 동안 우리대학교에서 제11회 동북아시아 대학생 국제리더십포럼(NEAN, Northeast Asian Network)이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다. NEAN 2012 대학생 국제리더십포럼은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대학생 국제리더십포럼 행사로서 지난 2002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동북아가 나아가야 할 길(Shifting World Order: Northeast Asia’s New Direction)’이라는 대주제로 열렸다. 우리대학교, 서울대, 고려대, 중국의 베이징대, 칭화대, 홍콩대, 일본의 와세다대, 나고야대학교와 싱가포르 국립대학 등 동북아시아 국가의 유수한 대학교의 우수한 기량을 가진 학생들을 다수 포함하여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 12개 국가, 20여 개 대학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와 대학생 170여 명이 참가했다. 리더십센터 산하 학생자치단체인 NEAN 학생 조직위원 25명의 학생들이 포럼 기획, 연사초청, 참가자관리 등 리더십포럼의 전반적인 운영을 진행했다. 2월 7일 정몽준 의원의 기조연설로 포럼이 시작됐으며, 미국, EU, 독일 등 주요 국가 외교부 대사 등이 참여하는 외교대사회담(Diplomatic Round Table)에서는 최종건 교수(정치외교학과)의 사회로 동북아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포럼 참가를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갈라 나이트 프로그램에서는 유강민 교학부총장이 참석하여 동북아 지역을 넘어 세계를 이끌어갈 유망한 대학생들과의 학술 문화교류의 장이 성공리에 개최된 것을 축하하며, “NEAN 국제리더십포럼이 국제적 이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차세대 리더들 간의 글로벌 네트워크 중심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아울러 참가 학생들은 5일 동안 정치, 비즈니스, 교육, 환경, 법 세션 별로 나누어 아카데믹 세션을 진행하며,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문화 세션의 일환으로 서울 시티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바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리더십센터에서는 2012년에도 대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 다양한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vol.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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