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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청소년 글로벌 리더들 한자리에 모여 국제감각을 키우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2-02-01

‘YMUN 2012’ 제4회 연세모의유엔총회 개최 리더십센터(소장 김용호)는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4회 연세모의유엔총회 ‘YMUN 2012(Yonsei Model United Nations 2012)’를 백양관 대강당과 연희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중․고등학생 300여 명이 참가했다. 연세모의유엔총회는 리더십센터 산하 학생자치단체 연세모의유엔총회대표단이 주관하고 있으며, 2009년 개최 이후 참가 규모가 점차 확대되어 글로벌 리더 양성에 기여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박은하 외교통상부 개발협력국장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하여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은하 국장은 국제사회에서 활동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참가 학생들에게 국제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대해 적극적 이해와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청소년 시기에 모의유엔대회참가 경험은 국제기구인 UN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향후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의 미래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MUN 2012’에서는 고등학생이 참가하는 국제연합총회, 경제사회이사회, 안전보장이사회, 국제 연합 인권 이사회, 유럽연합, 미국국가안전보장회의가 열렸으며, 중학생 대상으로 국제연합총회와 유엔환경계획이 개최됐다. 연세모의유엔대회가 진행되는 3일 동안 참가자는 배정 받은 국가의 외교관이 되어 다른 국가 참가자들과 토론하고 결의안 보고서를 작성하여 채택하는 과정을 경험했으며, 회의의 모든 과정은 영어로 진행됐다. 김용호 교수(정치외교학)는 “모의유엔대회 참가를 통해 외교적 자질 양성, 영어토론능력 향상, 국제적 이슈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특히 대회를 주관하는 연세모의유엔총회대표단이 매년 국제모의유엔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여 배우고 익힌 글로벌 역량과 노하우를 청소년들에게 전달한다는 점이 국내 다른 모의유엔대회와는 차별화된 점”이라고 평가했다. 연세모의유엔총회대표단은 국내 최초 유엔총회 대학생 대표단으로서 2004년에 결성되었으며, 지난 2009년, 2010년에는 뉴욕에서 개최한 국제모의유엔대회에 출전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8기 연세모의유엔총회대표단은 4월 1일부터 5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국제모의유엔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vol.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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