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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국학연구원 HK사업단, 인문한국 지원사업 평가 결과 우수연구소 선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11-16

‘21세기 실학으로서의 사회인문학’ 정립 국학연구원 HK사업단(단장 백영서)이 인문한국 지원사업 1단계 평가 결과 ‘우수연구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학연구원 HK사업단은 2008년 11월에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 지원사업(10년 간 8억원씩 총 80억원)에 선정되어 지난 3년간 1단계에 사업을 진행해왔다. HK교수와 연구교수, 그리고 일반연구원이 중심이 되어, 인문학 본연의 성찰성과 사회성을 회복하기 위한 새로운 인문학 모델인 ‘21세기 실학으로서의 사회인문학’을 정립하고, 동시에 21세기 인문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연구자 개인이 각자의 연구 영역에서 사회인문학의 연구 방법론을 개척함은 물론, 국내외 학술회의 및 각종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사회인문학적 이론을 수렴하고 이를 다시 학계 및 사회에 확산하는 등 사회인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업 1단계를 마무리하는 시점인 올해는 사업단의 연구 결과를 모아 사회인문학 총서 1 「사회인문학이란 무엇인가」(한길사)와 총서 2「한국인문학의 형성」(한길사)을 출간했다. 이러한 연구성과와 학술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1단계 평가에서 인문한국사업 ‘우수연구소’로 선정됐으며, 아울러 인센티브도 추가로 배정받았다. 이는 학교 당국의 아낌없는 지원하에, 사업단의 HK 연구진이 하나가 되어 ‘사회인문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하고 정립해 나아간 성과이기에 더욱 값지다 할 수 있다. 2단계 사업에서는 1단계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사회인문학’을 더욱 구체화시키는 ‘공공성’ 연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학연구원 HK사업단은 인문한국 사업을 통해 국학연구원은 명실상부한 국내외 사회인문학의 허브로 자리매김해 나아갈 것이며, 이를 새로운 도약을 하여 세계로 발신하는 한국학 담론 생산의 거점이 될 것이다.

 

vol.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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