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은 9월 30일 경영대학 동기회 임원 초청 만찬 행사를 가졌다. 김한중 총장 초청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 내외빈 인사와 동기회 임원 부부를 합하여 7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경영대학 박상용 학장은 “오늘 행사는 동기회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고 계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또한 경영대학 건물 신축의 착공을 알리는 자리”라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김한중 총장은 최근 발표된 국내외 대학 평가에서 우리대학교가 좋은 결과를 얻었고, 특히 조선일보-QS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 국내 사립종합대학으로는 유일하게 20위권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총장은 “경영관 신축은 과거의 연세경영이 아니라 미래의 연세경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라며 환영사를 마쳤다. 김영진 경영대학 동창회장(한독약품 회장)이 학교의 발전을 기원하며 건배제의를 했고, 송자 전 총장은 “일류대학은 학교가 대학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동문의 힘으로 건물을 짓는다”고 강조하며, “동문들이 힘을 합쳐서 건물 신축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자”고 독려했다. 만찬에 이어진 음악대학 교수들의 축하 공연 후, 박상용 학장은 신축될 경영관을 소개했고, 이어 “좋은 경영관 건물을 지어 후배와 제자들을 잘 키우겠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