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교육학부, 체육교육학과), 교직과정, 교육대학원 등 모든 과정 A등급 우리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2011년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전체 89개 대학교(재평가 대학교 35개 포함)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교원양성과정이 A등급을 받은 학교는 우리대학교가 유일하다. 이번 3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이전의 평가와는 달리 경영 및 여건, 프로그램, 성과 등 3개 평가영역 총 38개 평가지표에 대하여 정량 중심의 절대평가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객관성과 공정성이 제고된 평가였다. 특히 평가 결과는 대학별 양성과정 별로 ‘A(우수)', 'B(보통)’, 'C(미흡)‘, ’D(부적합)’의 4단계 등급으로 나누어 발표됐으며, C등급과 D등급을 받은 대학은 입학정원의 감축과 교원양성기능의 50% 축소 혹은 폐지와 같은 매우 강력한 행정제제 조치를 받도록 되어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평가를 받은 사범대학이 있는 45개 대학과 올해 평가를 받은 일반대학 교직과가 설치된 대학 54개 대학 및 재평가를 신청한 35개 대학에 대하여 2012학년도에 감축할 교원양성정원의 규모는 총 6,269명에 이른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9월 2일 발표한 ‘2011년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를 보면 우리대학교의 모든 교원양성과정이 A등급을 받았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2010~2011년 평가 대상 대학교 중 유일한 경우이다.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이 포함된 2010년 사범대학이 있는 45개 대학교의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에서도 전체 양성기관이 A등급을 받은 대학교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결과는 우리 대학교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교원양성기관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범대학이 없는 우리학교로서는 교원양성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대학원, 교육학부, 체육교육학과, 교직과정 등 모든 교원양성과정이 A등급을 받은 이번 평가 결과가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