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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농촌에 꿈과 희망을 전하는 민승규 농촌진흥청장 특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10-01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법 ‘강소농(强小農)’ 정책 설파 리더십센터(소장 김용호)에서는 9월 19일 1시 장기원 국제회의실에서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을 초청해 리더십 강연을 개최했다.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은 대통령 경제수석실 비서관,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을 거쳐 2010년 8월부터 농촌진흥청장에 취임했다.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은 농촌경제 부흥에 대한 신념과 열정을 가지고 농민과 직접 소통하는 농업정책을 실천하고 있으며 ‘녹색우체부’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장기원 국제회의실에 20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민 청장은 한국 농촌이 처한 현실을 솔직하고 소박하게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경쟁 시대에 한국 농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육성책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 농촌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강소농(强小農) 정책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01년부터 운영해 온 ‘한국벤처농업대학’의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 농촌의 발전가능성을 강조했다. 400여 명의 농업 분야 박사가 근무하는 농촌진흥청에서 다양한 품종 개발 연구와 노력들이 지속되고,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젊은 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 만나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신심을 갖고 지원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민 청장은 대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타 분야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가질 것,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직접 체험하고 부딪힐 것, 오래된 신념을 바꿀 수 있도록 발상을 전환할 것, 남들과 다른 1%의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포기하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vol.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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