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최다 합격 “공인회계사는 연세대학교!” 제46회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148명의 연세인이 최종 합격했다. 올해도 압도적으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며 우리대학교는 ‘공인회계사=연세대’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지난 9월 1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제46회 공인회계사 시험 최종합격자의 총 인원은 961명이며, 이 중 15.4%를 달하는 규모로 우리대학교가 단연 선두를 기록했으며, 큰 격차로 2위는 고려대(120명), 3위는 서울대(93명)가 차지해 세 대학이 전체 합격자의 37.6%를 배출했다. 1992년 이래 우리대학교의 공인회계사 누적 합격자 수는 2009년 이미 2천명을 돌파해 현재 2,326명을 기록하고 있다. 2천명 이상의 공인회계사를 배출한 대학은 우리대학교가 유일무이하다. 연세회계사 동문회는 9월 2일 프라자호텔에서 ‘2011 연세공인회계사의 밤’을 개최하여 올해 합격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연세회계사 동문회 권승화 회장(한영회계법인 대표)은 “공부하느라 수고한 합격생 여러분과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가르침을 주신 경영대학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합격자들에게 새로운 트렌드에 익숙해질 것, 대인관계를 풍성하게 가꿀 것, 양보다는 질적인 측면을 중시할 것 등을 조언했다. 박상용 경영대학장은 “앞으로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토대로 회계법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라며 동문 선배들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