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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희망원정대, 교육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가르치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8-01

재학생 400여 명, 전국 곳곳에서 지식 봉사 400여 명의 재학생들이 전국 구석구석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돌아왔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번 여름방학에도 ‘희망원정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08년부터 이어져 온 우리대학교의 대표적인 봉사활동 중 하나인 희망원정대는 교육소외지역을 찾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비전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계 희망원정대는 7월 5일 상경대학 각당헌에서 발대식을 갖고,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서울을 포함하여 강원, 경기, 충청, 전라, 경상도 등지로 400여 명의 재학생이 찾아가 그곳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캠프 활동을 했다. 특히 금년에는 한국장학재단에서 지원하는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중 2천여 만 원을 지원받았다. 발대식에서 이상조 행정대외부총장은 “희망원정대 여러분들은 교육소외 지역에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재능과 삶의 목표를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롤모델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에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Change Agent)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박홍이 전 연세자원봉사단장은 “자원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고 받는 기쁨보다는 주는 보람이 훨씬 크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연세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희망원정대는 각 교육소외지역에 3박4일간 머무르며 지역 청소년들의 공부를 돕고, 자기주도학습법, 토론과 자기소개서 작성, 레크리에이션, 비전과 액션전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재학생들은 청소년들의 멘토를 자청하며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는 등 적극적으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엄청난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며 “연세대를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연세인들이 머물다간 자리에 아름다운 희망의 꽃이 피어나고 있다.

 

vol.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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