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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시각장애인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소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8-01

스마트폰 활용 점자도서관 구축하고, 자녀에겐 학습동기 부여 부모의 시각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연세인들이 4박5일의 캠프를 열었다. 자원봉사센터는 영광모바일점자도서관과 함께 8월 1일부터 5일까지 ‘연세 비전 캠프’를 개최했다. 부모의 장애와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캠프에는 40여 명의 청소년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중학생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캠프에 참여했다”며 “영어와 수학 공부법과 나의 비전세우기 프로그램이 유익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영광모바일점자도서관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각장애인에게 모바일도서 서비스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 4월에 설립됐다. 스마트폰에 시각장애인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도서를 검색하고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우리대학교 전자공학부 이상훈 교수와 학생벤처기업(알마테르)에서 개발해 지난 4월 20일 모바일점자도서관에 기증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 워드작업과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vol.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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