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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외국인 유학생 한마당 “제5회 한국어학당 큰잔치”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6-01

“국적은 달라도 한국 사랑은 하나예요!” 세계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은 학생들을 비롯한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 풍물패와 함께 덩실덩실 길놀이에 나서 교정이 떠들썩했다. 5월 26일 ‘제5회 한국어학당 큰잔치’가 개최된 것.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들 서로 간에 문화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어학당 학생 1,300여 명과 한국어학당 교사, 교내외 귀빈 등 모두 1,400여 명이 참석하여 큰 성황을 이뤘다.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학생 공연, 3부 외부 초청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에 앞서 한국어학당에서 백주년기념관까지 풍물패의 길놀이와 각국 전통 의상을 입은 학생들의 전통 의상 퍼레이드가 진행되었다. 전나영 한국어학당 교학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에서 양일선 교학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가 한국으로 찾아오고 한국이 세계로 나아가는 국제화의 중심에서 한국어학당이 교류와 소통의 매개가 될 것”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상규 언어연구교육원장도 격려사를 통해 “이 자리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한국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나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한국어학당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전통 춤과 노래, 악기 연주 실력 등을 발휘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응원단 아카라카, 댄스동아리 하리, 국악 앙상블 예소울, 난타 팀이 초청 공연 팀으로 참석해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vol.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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