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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졸업 25 · 50주년, 다시 만난 친구들과 청춘을 노래하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5-16

2011 동문 재상봉 행사 성황리 개최 “반갑다, 친구야!” 졸업 50주년(1957년 입학 또는 1961년 졸업), 25주년(1982년 입학 또는 1986년 졸업)을 맞은 동문들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모교를 다시 찾아 학창시절을 함께한 친구들과 재상봉 행사를 했다. 이제는 얼굴엔 주름도 지고 머리숱이 줄어들었지만 이날만큼은 파란 청춘으로 만났던 그때로 돌아가 친구들과 행복하게 어울렸다. 특히 올해 재상봉 행사에 참석한 동문의 인원은 유례가 없이 많았다. 졸업정원제가 시행되어 입학인원이 많았던 1982년 당시의 상황이 반영된 것이기도 하겠지만, 이번 재상봉행사를 동문들이 직접 준비하며 동기들과 네트워크를 다진 때문이기도 하다. 재상봉 동문들은 행사의 각 순서들을 손수 준비해 무대에 올렸다. 80년대 당시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은 ‘기억 속으로’, 25주년 동문 70여 명이 하모니를 이룬 재상봉동문합창단 공연, 유주은(성악 82), 김광진(경영 82), 이범용·한명훈(의학 79) 동문의 축하공연 등의 순서가 그것이다. 또한 25주년 동문들 중에서 자신의 자리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고 있는 81명을 선발해 ‘2011 연세 동문 재상봉 행사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다.

 

vol.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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