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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세계 속의 연세] 김한중 총장, 호주 명문대학과 네트워크 강화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5-16

Australian National Univ., Monash Univ., Univ. of New South Wales 김한중 총장과 김동훈 국제처장은 4월 말부터 일주일 동안 호주 소재 명문대학들을 방문하여 국제 홍보활동을 벌이고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총장단은 5월 2일 호주국립대학교(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를 방문하여 이안 영(Ian Young) 총장을 포함한 대학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 양 교간 MOU 갱신을 위한 체결식에 앞서 호주국립대학의 아태지역대학(College of Asia and the Pacific) 교수진과 만난 김 총장은 호주 내 아시아학 및 한국학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이에 따른 교류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호주국립대학 이안 영 총장이 주최하는 환영오찬 이후에는 한국학전공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특히, 호주국립대학의 한국학연구소(Korea Institute)는 2008년 개소식 당시 우리대학교 신명순 전 교학부총장과 하연섭 전 국제처장이 방문하여 참석한 바 있으며, 우리대학교 호주학센터(소장 이희진) 개소 이후 양 기관 간 활발한 교류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아태지역대학과 한국학연구소를 통해 양교 간 연례학술회의 개최 및 e-lecture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기대된다. 이날 면담 후 양교는 기존의 MOU 외에 별도의 학생교환협정 체결을 추진키로 합의하였다. 5월 3일에는 모나쉬대학교(Monash University)를 방문하여 에드워드 번(Edward Byrne) 총장을 비롯한 국제교류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양 교의 국제화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고 경험을 공유했다. 모나쉬대학교는 호주 내에서도 국제화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대학으로 유명하며, 재학생 중 국제학생 비율이 약 35퍼센트에 달하고 말레이시아와 남아프리카에도 분교를 운영하고 있다. 오찬 이후에는 김우상 호주대사가 ‘Korea-Australia Cooperation as Middle Powers’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특별강연에 참여했다. 이어 5월 5일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University of New South Wales)를 방문한 총장단은 프레드릭 힐머(Frederick Hilmer) 총장을 만나 양교 간 협정을 갱신했다. 또한 의과대학 보건대학장과의 면담에서 양교 보건대학(원)간 공동학위 프로그램 개설을 추진키로 협의하였으며, 국제교류 관계부서와의 면담에서는 단기유학 프로그램 등을 통한 학생교류 증진 방안 및 본교 교원들의 단기파견 및 강의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하였다. 이번 호주 방문을 통해 우리대학교는 호주 대학들과의 적극적 국제교류 관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vol.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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