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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2011년 행정학과 멘토링 ‘同行’ 결연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5-16

동문 멘토 2명과 재학생 멘티 4명이 그룹 이뤄 고시, 금융, 기업, 언론, 학계 등 15개팀, 35개조, 200명 참여 5월 2일, 동문회관 대연회장에서 2011년 행정학과 멘토링 결연식이 열렸다. 행정학과와 행정학과총동창회의 주관 아래 운영되는 행정학과 멘토링 ‘동행(同行)’은 이번이 제4회 행사이다. 행정학과 멘토링은 고시, 금융, 일반대기업, 공기업, 법조, 언론, 학계 등 분야별로 모두 15개팀, 35개조로 구성되어 총 20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결연식에는 동창회 집행부와 행정학과 교수들 그리고 학생 대표들을 포함하여 총 180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의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번 멘토링은 지난 3년간의 문제점들을 개선하여 몇 가지 변화를 꾀했다. 본래 1:1 혹은 1:2였던 체제였던 것을 2(멘토):4(멘티) 체제의 복수 멘토링으로 전환했다. 멘토는 80년대 학번과 90년대 학번을 동시 배치하고 멘티는 1학년과 2학년 등 고학번을 섞어 배치하여 세대 간에 단절이 없는 보다 자연스러운 만남을 꾀했다. 또한 올해 처음 원주캠퍼스 행정학과와 타과의 요청으로 원주캠퍼스 행정학과에서 11명, 언론홍보영상학부에서 5명의 멘티가 동참했다. 이들의 참여로 멘티 간 교류와 만남의 폭이 넓어진 것도 이번 행정학과 멘토링의 특징이다. 이번 멘토링 결연식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회를 맡은 김상호 사무차장의 개회선언, 김용학 사회과학대학장과 박보명 동창회장의 격려사 그리고 양재진 행정학과장의 당부의 말이 이어졌다. 김용학 학장은 “멘토들은 여러 경험과 시행착오를 겪어 보았기 때문에 세상에 대한 넓은 견해를 가지고 있다. 이를 멘티들에게 잘 전해 주었으면 좋겠다. 이는 책을 통해서는 얻을 수 없는 지식이다. 또 멘티들은 선배, 학교에 대한 고마움을 갖고 후배들에게 되갚으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멘토 임명장이 수여되었고, 바로 2부인 식사가 이어졌다. 3부는 김덕상 동창회 상임부회장의 프로그램 개요 설명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조별로 멘토링 결연서를 낭독하고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창회에서는 멘토링의 활성화를 위해 조별 멘토링 모임을 점검하고 독려하는 것 외에도, 멘토·멘티가 함께 오케스트라를 관람하는 문화행사를 기획 중이다. 또한 5월 대동제와 11월의 행정학과 모의국무회의에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자리도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며, 행정학과 멘토링 동행의 사례를 묶어 「우리들의 멘토링 이야기」(가제)를 출간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책으로 남길 계획이다.

 

vol.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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