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순 교수(교회음악)는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덴마크 오덴세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칼 닐슨 오르간콩쿠르(Carl Nielsen Organ Competition)의 심사위원으로 초청됐다. 세계 콩쿠르 연맹에 가입된 이 콩쿠르는 덴마크 최고 권위의 콩쿠르로 '칼 닐슨 시포니 홀(Carl Nielsen Symphony Hall)'에서 개최되며, 6월 1일에는 오덴세 대성당에서 초청독주회를 개최한다.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제26회 세인트 알반스 국제 오르간콩쿠르(St. Albans International Organ Competition)의 심사위원으로도 초빙됐으며 7월 9일에는 초청 독주회를 연다. 이 대회는 50년 역사의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오르간 콩쿠르로 알려져 있으며 동양인이 심사위원으로 초청받은 것은 곽 교수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