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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구 프론티어] 최현용 교수, 교과부 ‘우수 신진연구자 지원사업’ 선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5-01

5년간 연구비 10억5,000만원 지원 이번 학기에 신규 임용된 최현용 교수(전기전자공학)가 ‘우수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과 기초연구 진흥을 위해 2011년 상반기에 개인연구과제 총 2,295개를 신규 선정해 약 1,542억원을 지원한다고 4월 26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일반연구자 지원사업 중 ‘우수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해 16개 과제를 선정했다. 최현용 교수가 선정된 이 사업은 신진 교수들을 대상으로 5년간 총 10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다. 젊고 우수한 과학자에 대한 지원 강화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역량을 지닌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신진교수들은 연구 장비비를 포함해 5년간 총 10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최현용 교수는 ‘초광대역 테라헤르츠(Ultrabroadband THz) 기술을 이용한 그래핀(Graphene) 레이저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연구 과제를 통해 기존 국내 테라헤르츠 기술이 갖고 있던 좁은 THz 밴드(0.1~3 THz)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광대역 THz(0.1~30 THz)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그래핀 연구에 적용하여 THz 전자파를 발생시키는 그래핀 레이저를 개발할 계획이다. 최현용 교수는 2010년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IF=22.869)에 ‘반도체 양자 폭포 레이저의 초고속 라비 진동(Rabi flopping)과 일관된 펄스의 전파’라는 논문을 발표해 반도체 레이저에서 지난 40년간 풀리지 않았던 신개념의 초고속 펄스 생성 방법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 등 뛰어난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는 전도유망한 연구자다.

 

vol.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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