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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학생회관이 훤해졌어요!”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3-16

엘리베이터 설치로 장애인 이용 환경 개선 전체 리모델링, 국가고시지원센터 입주, 건강센터 확장 학생회관 내부가 깨끗하게 단장됐다. 지난해 학생회관 로비와 맛나샘 등의 시설을 리모델링한 데에 이어 이번 겨울방학 동안에는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 매장들은 물론 무악극장, 동아리방, 사무공간, 건강센터, 화장실 등 나머지 시설들이 새 모습을 갖췄다. 오는 4월 이미용실과 고를샘의 인테리어 공사가 완료되면 1968년 건축된 학생회관은 43년의 나이를 벗고 2011년 새 모습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달라진 학생회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엘리베이터다. 17인승 대형 엘리베이터가 설치됨에 따라 장애인들의 학생회관 이용 편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층은 리모델링을 통해 공간구조가 대폭 변경됐다. 국가고시지원센터와 공용세미나실이 새로이 자리를 잡았고, 건강센터가 넓어졌다. 또한 쾌적한 취업광장과 휴게시설도 달라진 모습이다. 3,4층에 위치한 동아리방은 각 동아리의 특성에 알맞게 맞춤 인테리어 공사를 마쳤다. 그뿐만 아니라 노후했던 무악극장이 확 달라진 무대장치와 객석 구조로 시공됐으며, 식수대, 샤워실 등 학생활동 지원과 학생복지를 위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다. 슬기샘, 알뜰샘 새 단장 생협은 슬기샘(서점)과 알뜰샘(문구잡화점)을 새 단장하고 재개점 했다. 슬기샘은 이용자들이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전체 매장을 4개의 구역으로 구획하고, 도서 위치검색 시스템을 정비했다. 그뿐만 아니라 독서를 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서점 내에 별도로 만들고 매장의 조도를 독서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맞추는 등 이용자의 편이를 고려했다. 알뜰샘은 계산대를 매장 입구로 배치하고, 노후된 진열대, 진열장을 전면 교체함과 동시에 천정과 바닥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정비했다. 또한 이동통신 코너는 학생회관 1층으로, 화장품 코너는 고를샘 내 생활용품점으로 이전해 알뜰샘의 공간의 확충했다. 또한 슬기샘과 알뜰샘의 냉난방 시스템과 환기 시스템도 전면 교체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한편, 생활협동조합은 홈페이지를 통해 Yes24, 인터파크 등 온라인 서점에서 도서 등을 구입하면 4%의 추가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자세한 내용은 23면 참조)

 

vol.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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