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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러시아에서 세브란스를 만나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3-16

한국관광공사 합동 블라디보스토크 U-헬스 센터 개소 원격화상진료시스템 기반, 향후 해외환자 유치 기대 의료원이 2월 15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최초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한국 의료관광 U-헬스센터’를 개소하고 6개월 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현대호텔 5층에 새로 문을 연 U-헬스센터 로비에서 개최됐으며,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무영 총영사관, 연해주 보건소장 안드레이 꾸지린, 블라디보스톡 국립의대 꾸즈네초프 블라디미르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U-헬스센터는 고화질 영상통화 장치를 기본으로 각종 검사결과 및 영상자료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는 원격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한국과 러시아 간의 실시간 원격 의료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바탕으로 U-헬스센터는 러시아 환자들을 한국 의료관광으로 유도하는 중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75m² 넓이의 센터에는 총 4개의 원격 진료상담 부스가 운영되며, 러시아인 의사, 통역, 코디네이터가 각각 1명씩 상주한다. 또한 혈압측정기, 체지방분석기, 초음파검사기 등 기본적인 검진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향후 더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U-헬스 센터의 원격진료시스템은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철우 교수팀이 보건복지부의 글로벌 U-헬스 프로젝트(연구비 15억원)의 일환으로 개발한 것이다.

 

vol.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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