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예과 신입생 대상 세족식 거행 의과대학은 2월 21일 인천 국제캠퍼스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신입생들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 행사를 가졌다. 세족식에는 이철 의료원장, 윤주헌 의과대학장,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 등 교수진 20여 명이 참석해 의예과 신입생 67명의 발을 하나하나 씻겨주며 “성실히 지도하고 끝까지 사랑하겠다”는 약속과 다짐을 했다. 이철 의료원장은 신입생들에게 약속을 지키는 신뢰 받는 사람, 의학지식만 갖는 의료기술자가 아닌 품격과 교양을 갖춘 성숙한 사람, 넓은 시야와 안목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 고통 받는 이를 마음속에 품는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