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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인이 리더입니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3-01

연세리더십센터에서 글로벌 리더의 꿈과 열정을 만들어가다 우리대학교 리더십센터(소장 김형철)는 2001년 10월 국내 대학교 최초로 리더십 연구와 교육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설립되어, 모든 연세인들이 창조적 리더, 섬김의 리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학생 중심의 다양한 리더십 교육과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0년 겨울, 그 어느 해 보다도 혹독하게 추웠던 시간이었지만, 리더십센터 산하 학생자치단체 학생들은 리더로의 꿈과 열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캠퍼스 곳곳을 동분서주하면서 뜨거운 겨울방학을 보냈다. NEAN 2011, 국제캠퍼스에서 ‘그린 글로벌 리더’를 꿈꾸다 대학생 동북아 네트워크(NEAN; Northeast Asian Network)는 1월 23일부터 28일까지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동북아 지역 12개국 30개 대학의 160여 명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5박 6일간의 열띤 학술토론과 국제적인 우정을 쌓는 시간이 펼쳐졌다. 24일에 열린 개막식에는 ‘Planning Asia's Sustainability’라는 주제로 이만의 환경부장관이 기조연설을 했다. 본 강연에서는 세계적인 에너지 소비행태와 친환경적인 에너지 사용정책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전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에서의 정책 수행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휴지를 쓰는 대신 손수건을 가지고 다니자”고 역설하여 많은 청중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어 내기도 했다. NEAN 2011 리더십포럼에서는 Culture, Business, Politics, Law, Energy 총 5개 세션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연을 듣고 세션별로 대학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이슈토론, 상황극, 프레젠테이션 등 다채로운 조별활동을 수행했다. 아울러 송도 컨벤시아에서 성대하게 진행된 Gala Night, 서울의 관광명소를 외국 참가자들에게 소개시켜 줄 수 있는 City Tour, 그리고 다양한 국가 참가자들이 자국의 전통의상과 노래, 춤 등을 뽐낼 수 있었던 Culture Night이 진행됐다. 대학생 동북아 네트워크 조직위원회는 2002년 최초 활동 시작 이후 올해 10회째 지속해 오고 있으며, 국내 최대의 대학생 국제 학술 포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FLUS, 퍼실리테이션으로 회의 스킬을 키우다 FLUS(Facilitating Leaders of University Students) YONSEI는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의 후원으로 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신촌캠퍼스 공학원 강당에서 제1회 FLU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리더십센터 산하 FLUS YONSEI는 창의적인 회의기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퍼실리테이션을 연구하고 국제사회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들에게 퍼실리테이션 교육을 제공하는 전국 연합 동아리이다. 이번 FLUS 컨퍼런스에서는 연세대, 성균관대, 서울대를 비롯하여 전국의 25개 대학에서 13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퍼실리테이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FLUS 컨퍼런스에서는 우리나라에서 퍼실리테이터 확산의 주역을 맡고 있는 윤경로(듀폰 아시아태평양지역 인사담당) 전무가 기조연설자로 참가하여 미래 사회에서 조직의 리더가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으로서 퍼실리테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퍼실리테이션에 대해 취업, 진로, 리더십과 연관 지어 새로운 것을 경험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연세 FLUS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한슬 학생(전기전자공학 3학년)은 사회 각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하고자 하는 많은 대학생들이 퍼실리테이션 컨퍼런스에 참여함으로써 평소 대학교육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브레인스토밍, 마인드맵 등의 기법을 사용하여 복잡한 이슈에 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회의를 이끌어 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2011년에는 전국의 많은 대학에서 퍼실리테이션 동아리가 발족하는 것을 선도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하버드-연세 ‘HPAIR 2011 아시아 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HPAIR 2011 하버드 컨퍼런스 참가 HPAIR 2011 하버드 컨퍼런스는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하버드대학교에서 개최한 국제 대학생 학술 컨퍼런스로서 약 30개국 250여 명 대학생이 참가하여 ‘Looking Back, Forging Ahead : Asia in Pursuit of a Vibrant Future’라는 주제로 총회, 패널, 세미나, 사례연구 등 다양한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우리대학교는 ‘하버드-연세 HPAIR 2011 아시아 컨퍼런스’의 공동주최 대학으로서 HPAIR 2011 하버드 컨퍼런스에 학생조직위원 대표 8명과 지도교수 김용호(정치외교학과), 존 프랭클(언더우드 국제대학) 교수가 참가했다. HPAIR(Harvard Project for Asian and International Relations) 컨퍼런스는 1991년에 시작되어 매년 전 세계의 우수한 학생들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의 리더들이 참여하는 국제 대학생 포럼이며, 2011년에는 하버대학교와 연세대학교 학생조직위원이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오는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전 세계 600여 명 대학생, 150여 명의 정치, 경제, 문화, 경영 등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신촌캠퍼스와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우리대학교 학생 조직위원 25명이 선발되어 분주한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으며, 하버드-연세 HPAIR 2011 아시아 컨퍼런스는 학술적 컨퍼런스를 넘어선 새로운 개념의 국제 대학생 축제로 만들 것이라며, 한국의 대중문화와 전통문화 체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커리어 워크숍,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역동이 공존하는 서울 문화 탐방 등 흥미진진한 이벤트가 어우러져 전 세계에 글로벌 연세의 이름을 새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리더십센터 산하 학생자치단체는 연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학생주도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조직위원으로 직접 참여하여 기획, 콘텐츠 개발과 구성, 운영, 홍보, 스폰서십 등 다양한 활동을 실제로 경험하면서 자신의 리더십 역량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NEAN, FLUS, HPAIR 외에도 YDMUN(연세국제모의유엔총회 대표단) 대한민국 대표 국제모의유엔총회 학생대표단으로서 매년 국제대학생 모의유엔대회에 참가하여 탁월한 수상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 1월 7일부터 9일까지 고등학생 대상 ‘제3회 연세모의유엔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리더스클럽은 7월 말경에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캠프’를 준비하고 있으며, YKRF(연세-게이오-릿교-푸단 리더십 포럼)에서는 8월 중에 중국 푸단대학을 방문하여 한․중․일 대학생이 만나 동북아 현안에 대해 심층적 토론과 문화교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vol.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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