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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연세로스쿨, 가인 법정변론 경연대회 민사 부문 2연패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3-01

모의재판 통해 변론 실력 겨뤄 대법원이 주최한 '제2회 가인 법정변론 경연대회'에서 우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팀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민사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형사 부문 우승은 경북대, 2위는 서울대와 충남대가 차지했다. 가인 법정변론 경연대회는 로스쿨 학생들이 모의재판을 통해 변론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 대회는 310개팀 930명이 참가했다. 이 중 72개팀이 본선에서 경합한 결과 우리대학교 로스쿨 팀을 비롯한 총 12개팀(민사 6개, 형사 6개)이 결선에 올랐으며, 2월 11일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린 결선 경연에서 자웅을 가렸다. 우승한 우리대학교 로스쿨 팀(위정현, 김희연, 윤정운)은 법률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책에서만 보아 현실적으로 와 닿지 않던 개념들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 대회를 통해 특정 문제에 필요한 판례와 논문을 효율적으로 리서치하는 법을 터득할 수 있었고 그것이 얼마나 재미있고 흥미로운 일인지 깨닫게 되었다”며 “특히 민사소송법과 관련, 대회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이해를 쌓을 수 있었고 대회에서 판사님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초대 대법원장이자 독립운동가였던 김병로 선생의 호를 따 '가인(街人) 법정변론 경연대회'로 이름이 붙여졌으며, 작년 1회 대회에는 187개팀 561명이 참가해 민사에서 우리대학교 로스쿨 팀, 형사에서 성균관대 로스쿨 팀이 우승했다.

 

vol.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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