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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의료사회복지 새 장 세우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2-01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 페어 ‘세움’ 개최 세브란스병원이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세브란스 사회사업 페어 ‘세움’을 개최하고 지난달 24일 은명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세움’은 어려운 이웃들을 건강하게 일으켜 세우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울타리를 세우자는 뜻을 담고 있다. 세브란스 사회사업 페어 ‘세움’은 ‘사랑 세움’, ‘ 나눔 세움’, ‘ 희망 세움’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사랑 세움’은 세브란스의 사회사업 활동에 대한 사진자료 전시와 ‘1% 나눔’, 기업후원, 재능기부, 사랑의 저금통 나누기’ 등 다양한 후원 행사가 진행됐다. 1% 나눔 운동은 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운동으로 총 2,4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또 CJ, 아가타 여행사, 크라제 버거 등의 기업후원과 개인의 재능기부 등 다양한 후원이 이어졌다. ‘나눔 세움’에서는 한조각 나눔축제, 사랑의 벽화 그리기, 동전 모아 기적 만들기 등의 나눔 행사가 펼쳐졌다. 한조각 나눔 축제는 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물품을 기증하고 그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난청환자 임대 보청기 지원 사업에 사용한다. 또한 ‘동전 모아 기적 만들기’ 모금 활동을 통한 기금은 기아대책과 함께 국제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희망 세움’은 병원을 넘어 세상 속으로 사랑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세브란스병원의 다짐을 선포하는 기념식으로, 1부에서는 한조각 나눔축제 기금, 노사기금 장학금, 도서전시 판매금 전달식 등이 거행됐고, 2부에서는 권용진 서울대 교수가 ‘의료기관과 사회공헌’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은 “의술을 통한 환자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의술만으로 할 수 없는 부분을 사회사업을 통해 치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회사업페어는 페어 기간 동안 다양한 사회사업 활동이 한꺼번에 진행돼 사회사업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1964년 국내 최초로 병원 내 독립적인 사회사업 부서를 설립하고 의료사회복지 활동을 선도해 왔다.

 

vol.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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