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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감사하는 대한민국으로 도약하자!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11-16

세계 최초 최빈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전환 한국국제협력단 박대원 이사장 초청 리더십 강연 동서문제연구원(원장 박영렬)과 리더십센터(소장 김형철) 공동주관으로 11월 4일 연세삼성학술정보관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하 KOICA) 박대원 이사장(정치외교학과 74년 졸업)을 초청하여 ‘성숙한 대한민국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리더십 강연이 진행됐다. 박대원 이사장은 절대 빈곤 및 기아 퇴치, 보편적 초등 교육 달성, 양성 평등 및 여성 능력 고양, 아동 사망률 감소, 모성 보건 증진, 에이즈와 말라리아 등의 질병 퇴치, 지속 가능한 환경 확보, 개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 8가지의 ‘유엔 새천년 개발 목표(UN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이하 MDGs)’를 설명하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한 KOICA의 여러 진행 사업을 소개했다. MDGs는 인간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들을 제시한 것으로 국제사회의 빈곤 퇴치 노력을 위한 인류 공동의 약속이며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공동으로 분담해야 할 과제이자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2010년 1월부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으로 정식 활동을 시작함으로써 공식적으로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으며, 최빈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전환된 최초의 국가로서 국제사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MDGs를 달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요구했다. 아울러 선진 원조 공여국의 행보를 걷고 있는 우리나라는 ‘감사하는 대한민국’으로서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적극적 활약을 통해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G20의 중요한 개발의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도 원조의 개발 효과성 제고를 통해 국제적 문제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공적개발원조(ODA)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앞으로 이를 이끌어 나아갈 젊은 인재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그 선두에 연세인들이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 KOICA는 외교통상부 산하의 정부출연기관으로 정부차원의 대외무상협력사업 전담기관이다.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가와의 우호협력관계 및 상호교류를 증진하고 이들 국가들의 경제사회발전 지원을 통해 국제협력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vol.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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