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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박원순 리더십 특별강연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10-16

청년실업과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심다’ 10월 5일 리더십센터(소장 김형철) 주최로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의 리더십 특별강연이 3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박원순 상임이사는 1983년부터 인권변호사로 활동하였고, 이후 한국사회에 기부문화를 뿌리내리게 하고자 참여연대, 아름다운가게, 희망제작소를 만들어 ‘소셜 디자이너’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박원순 상임이사는 글로벌 경쟁사회에서 청년실업과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청년 세대에게 불안과 두려움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아야 한다면서 “남이 안 하는 일, 남이 하지 말라고 하는 일에 도전하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대학생활에서 진정으로 배워야 할 것은 ‘인간을 이해하고 사회를 이해함으로써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이라면서 돈과 권력이 아니더라도 여론과 설득의 힘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0여 년 동안 시민사회운동을 주도해 오면서 몸소 체득한 노하우는 바로 시민과의 창조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성심성의를 다하는 것이라며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의 말과 뜻에 귀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강연 내내 박원순 상임이사는 시민운동의 경험과 성과를 꼼꼼히 짚어내면서 넘치는 상상력과 열정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자 전력을 다했다. 마지막으로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며 인간적인 사회,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꿈과 비전을 갖고, 학과 공부에만 매달리지 말고 자신을 성장 단련시킬 수 있는 인생 공부를 하라고 조언했다.

 

vol.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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