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10-01

암 진단 후 10년 생존자 모임 ‘새누리클럽’ 창단 암센터는 9월 16일, 10년 이상 장기생존자들을 위한 자조모임인 ‘새누리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2010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을 주제로 열린 창단식에서는 핸드프린팅과 건강 유지를 위한 영양 및 운동상담, 포토월에서의 기념사진 등 다양한 순서가 진행됐다. 또한 방송인 정재환 씨의 사회로 김종환, 김혜연, 변진섭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새누리클럽’은 암 장기생존자들이 경험을 공유하며 도울 수 있는 안전망 구실과 함께 암을 진단 받는 환자들에게 경험을 나누고 교육해 줄 수 있는 역할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암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등록된 28,838명의 암환자 중 10년 장기 생존한 환자를 추적한 결과 총 10,073명으로 전체의 34.9%로 나타났다. 정현철 암센터 원장은 “0기에 암을 발견한 이들은 93.0%, I기에 발견한 이들은 75.8%가 10년 이상 생존하고 있다”며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III기 발견시 30.6%, IV기 이상 발견한 경우도 7.2%가 10년 이상 살고 있다”며 암환자들이 어떤 경우에도 치료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vol. 508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