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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국내 최초 대학 운동부 지원을 위한 연세대-휠라코리아(주) 공식파트너십 체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9-01

선진국형 대학스포츠 발판 마련 한국 대학 스포츠 사상 최초로 대학교-기업 간 공식파트너십 계약이 체결됐다. 우리대학교 김한중 총장과 휠라코리아㈜ 윤윤수 회장은 8월 23일 오후 2시 30분 공식파트너십을 위한 MOU 협약식을 갖고, 대학스포츠 발전을 위한 사업에 두 단체가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대학교는 휠라코리아로부터 물품 및 현금을 지원받고, 휠라코리아는 우리대학교와의 협력 사업을 통해 국내 대학스포츠 내 선도적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휠라코리아는 앞으로 1년간 우리대학교 체육부와 선수 등에 4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발전기금 1억5천만원 등 6억원 상당을 지원하고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이는 최근 (사)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회장 김한중) 발족과 대학 축구. 농구의 리그제 전환. 정부의 공부하는 운동부 육성정책 등과 맞물려 한국대학 스포츠의 선진화를 위한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우리대학교 체육위원회가 운동부 발전을 위해 스포츠 마케팅 개념을 도입, 새로운 대학 스포츠의 수익 모델을 제시하고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미국과 같은 대학스포츠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기업들이 대학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학스포츠 발전에 많은 영향을 끼친 바 있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학스포츠 발전에 일조하는 것과 함께 기업의 사회공헌이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근래 프로스포츠의 발전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위축된 캠퍼스 스포츠를 후원함으로써 젊은 층을 상대로 기업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ol.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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