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연세 뉴스]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한 ‘연세 Global MBA’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9-01

2010년 신입생 외국인 학생 비율 60% 상회, 총 17개 국적 진정한 글로벌 교육 환경을 제공 경영전문대학원 Global MBA는 지난 1년 동안 혁신적으로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우수한 신입생 유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10년 신입생의 60% 이상인 30명이 외국인 학생으로 구성되어 Global MBA는 글로벌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했다. 올해 입학한 Global MBA 신입생들의 한국을 포함하여 영국, 독일, 스웨덴, 오스트리아, 폴란드, 가나, 이스라엘,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미국, 캐나다, 멕시코, 엘살바도르 총 17개국으로 매우 다양하다. 국내 다른 MBA 프로그램의 외국인 비율이 30%를 넘는 경우가 거의 없는 점을 생각하면 우리대학교 Global MBA가 명실공히 국내에서 가장 글로벌한 학생 구성을 가진 MBA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볼 수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단순히 외국인 비율이 높다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 학생들의 수준이 높다는 것이다. 이들 중 미국의 카네기멜론(2010년 FT MBA 랭킹 34위), 로체스터(48위), 사우스캐롤라이나(67위), 유럽의 옥스포드(16위), 캠브리지(21위), Vlerick Leuven Gent Management School(87위) 등의 입학허가를 받고도 최종적으로 우리대학교 Global MBA를 선택한 학생들이 다수 있다. 외국인 신입생의 50% 이상이 제출한 경영대학원 입학시험(GMAT) 평균 점수는 650점, 최고득점은 750점으로 나타나, 학생들의 우수한 자질을 입증해 주었다. 우리대학교 Global MBA가 이렇게 우수한 외국 학생들을 유치한 것은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혁신하고, 우수한 외국인 학생 유치에 각고의 노력을 들인 덕분이다. 지난 2009년 프로그램 기간을 1년에서 1년 6개월로 늘리고, 외국 학생들에게는 동북아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한국 학생들에게는 한 학기 동안 의무적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자신이 관심 있는 지역에 교환 학생으로 파견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개편했다. 동북아에 능통한 전문경영인이 부족한 유럽이나 북남미 기업들에게 매력이 있으면서도, 미국이나 유럽의 명문 MBA와 경쟁할 수 있는 MBA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내년 봄 학기부터 중국 북경대, 칭화대 그리고 일본의 게이오대학 교수를 초빙하여 동북아 관련 선택과목을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박상용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은 “Global MBA의 역사는 길지만 2010년에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새 출발을 한다”며 “Global MBA가 동북아시아에 초점을 둔 연구 및 교육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vol. 506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