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진오)이 수도권 동부지역에서 가장 좋은 병원임을 입증 받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260병상 미만 종합병원(124개)과 300병상 이상 병원(2개)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의료기관평가에서 인천·경기동부지역 1위, 전국 5위를 차지했다. 의료서비스 영역(진료 및 운영체계, 부문별 업무성과), 임상 질 지표, 환자만족도 등 총 21개 부문에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의료서비스영역 15개 부문 중 환자의 권리와 편의, 인력관리, 진료체계, 감염관리, 질 향상과 환자안전, 모성과 신생아, 수술관리체계, 정보·의무기록, 환자진료, 영양, 검사 등 13개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임상질지표 부분 폐렴지표에서는 전국 평가대상병원 중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7월 15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역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2008년 이후 연속해서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