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학당 재학생을 위한 치과 무료검진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에서는 외국인 전문 치과병원 Global Dental Clinic의 협조를 얻어 8월 18일 한국어학당 210호에서 한국어학당 재학생을 위한 치과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영어, 중국어, 일어, 몽골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상담이 진행되어 외국인 학생들이 보다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한국어학당의 치과 무료검진은 작년에 이어 2회째 실시하는 것으로 의사소통의 문제로 치아에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과에 방문하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Global Dental Clinic의 양진용 원장은 “장차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치과 프로그램으로 정착되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에는 일본어권 20명, 중국어권 16명, 몽골어권 3명, 영어권 6명 등 총 51명의 학생들이 구강검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