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인 툴 씨 위한 기도와 작가 전시회 등 올해 1월 뇌하수체 종양과 그 합병증인 쿠싱병으로 수술을 받았던 몽골인 환자 라흐자이 툴 씨. 그가 다시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을 겪고 있다. 6월 8일 하지정맥에 혈전증이 발생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응급실을 통해 중 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 의료진의 헌신적 노력과 교직원들의 간절한 기도로 상태가 호전되어 회복 중이나, 문제는 집중진료 및 치료에 따른 1억5천만원이 넘는 진료비가 발생한 것. 이에 5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총 4,500여 만원의 후원금을 모아서 툴 씨에게 전달했다. 또한 6월 28일에는 툴 씨를 위해 교직원 100여 명이 6층 예배실에 모여 특별기도회를 가졌다. 한편, 신혜정 작가는 툴씨의 후원과 선교기금 모금을 위해 7월 19일부터 31일까지 본관 3층 아트스페이스에서 ‘구원의 빛, 땅 끝까지 이를 그 빛’이라는 제목으로 작품 27점을 전시했다. 후원 문의 : 의료선교센터 02-2228-1231~4, 후원계좌 : 우리은행 002-507541-61-502 / 예금주-연세의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