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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저에너지 친환경 실험주택 ‘그린홈 플러스’ 개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6-16

에너지 제로 하우스 기술 총망라 국제캠퍼스에 건축된 저에너지 친환경 실험주택 ‘그린홈 플러스’가 5월 26일 개관식을 통해 공개됐다. ‘그린홈 플러스’는 2006년부터 국토해양부의 지원을 받아 건축공학과 이승복 교수가 주관하여 수행하고 있는 저에너지 친환경 공동주택 기술개발 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이 총 망라된 실험주택이다. 개관식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우리대학교 김한중 총장, 녹색성장위원회 김형국 위원장, 국토해양위 조정식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친환경 표준주택 '그린홈 플러스'의 개관을 축하했다. ‘그린홈 플러스’는 40%, 60%, 80%, 100%의 단계별 에너지 절감 목표를 가진 4가지 모델과 성능 비교를 위한 ‘Base Model’을 포함하여 총 5개 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각 세대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외단열 시스템과 이중창호 시스템 등을 활용해 냉난방부하를 줄이고 복사냉난방 시스템 등 고효율 설비 시스템을 도입해 쾌적성과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켰다. 최종적으로는 태양열 급탕 시스템과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지열과 우수열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하여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 밖에 건물 외부에 옥상녹화나 벽면녹화, 수공간 등을 활용해 미시기후를 조절하고 우수처리, 중수처리시스템을 도입해 수자원을 재활용하는 시스템도 적용되어 있다. ‘그린홈 플러스’는 연구개발 기간이 완료되는 2011년 6월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각 요소기술별 실험을 통해 성능을 검증하는 최종 과정을 남겨놓고 있다. 이후에는 연구시설로 사용하는 동시에 일반에게 공개하여 저에너지 친환경 주택을 교육•홍보하고 국가의 건물분야 에너지 절감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연구센터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vol.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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