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전파하는 2010 하계 연세희망원정대 모집 교육소외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연세인들이 희망을 싣고 나선다. 어려운 가정 형편 가운데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한 학생들에게 학습지도와 상담 등 선배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건강한 대학생들의 이름은 “연세희망원정대”다. 희망원정대는 농·산촌지역을 찾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비전을 심어 주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영월, 단양과 제천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특히 지난해 제천의 경우에는 한부모가정 등 결손가정 청소년들과 부모를 초청하는 가족캠프를 열고 부모와 아이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강원, 충북, 전남, 경북 지역으로 확대 실시 이번 2010 희망원정대는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원과 충북을 비롯한 전남 및 경북교육청으로 확대하며, 이달 26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 송인한 부센터장(사회복지학 교수)은 "직접 찾아가 세계와 이웃을 섬기는 따뜻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희망원정대'를 계획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디자인하여 실제적인 섬김과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연세자원봉사단 홈페이지(http://love.yonsei.ac.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