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연세 뉴스] 한국어학당 51주년 기념 큰잔치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6-01

국제학생 1,500여 명 길놀이 피지·중국·몽골 전통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1,500여 명의 한국어학당 학생들과 연세인들이 한껏 어울리는 큰 축제가 열렸다. 우리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원장 서상규)이 창립 51주년을 맞아, 5월 19일 오전 9시 백주년기념관에서 ‘한국어학당 큰 잔치’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학당 창립 51주년을 기념하고, 학생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기념식에 앞서 1부 순서로는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길놀이와 응원곡 연습으로 이뤄졌다. 문과대 풍물패 ‘한울’을 선두로,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학생들과 1,500여 명에 이르는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학당 건물에서부터 백양로를 거쳐 백주년기념관까지 행진하는 퍼레이드는 연세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그 후 학생들은 백주년기념관에서 응원단과 함께 응원곡을 배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부 순서에서는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서상규 언어연구교육원장은 “이 자리가 한국과 세계의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조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어학당을 통해 여러분들의 밝은 미래가 열리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양일선 교학부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어학당이 더 큰 비전을 품고 한국어 교육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3부 순서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뤄졌다. 응원단 공연에 이어, 한국어학당 학생들이 직접 공연을 선보였다. 피지와 중국의 전통 춤 공연과 몽골의 민속 현악기 마두금 연주, 노래, 연극 등 학생들은 각자의 장기를 마음껏 뽐냈다. 1959~2010, 명실상부 으뜸 한국어 교육기관 51년 동안 세계 128개국 7만여 명 배출 1959년 4월 국내 최초의 한국어 교육 기관으로 설립된 우리대학교 한국어학당은 외국인 또는 재외교포로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연구하려는 학생, 교수, 선교사, 외교관, 주한상사 및 언론기관 임직원 등에게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쳐 왔다. 창립 당시 2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기 시작한 한국어학당은 2009년 현재 128개국 7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해마다 75개국 6,600여 명의 학생들이 수학하는 국내 최대•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어 교육 기관이다

 

vol. 502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