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Bubble Bubble’ 캠퍼스 나눔사업 녹색장터 그린캠퍼스 추진위원회와 사회복지대학원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화)까지 버블버블(Bubble Bubble) 캠퍼스 나눔사업 녹색장터를 중앙도서관 앞마당에서 열고 있다. 버블버블 나눔사업을 위해 5월 17일부터 5월 28일까지 백양관 1층 문서수발실과 아펜젤러관 102호 자원봉사센터에서 기증물품을 수집했으며, 옷, 악세사리, 가방, 폐자원(토너), 기타 불용품 등이 모였다. 본 나눔사업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스스로 꿈의 틀을 만드는 학교(꿈틀꿈틀학교) 사업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색다른 콘셉트로 캠퍼스 나눔사업을 실시했었다. 작년에는 ‘연세의 빵빵한 나눔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자원봉사동아리 학생들이 서울강서지역자활센터에서 만든 빵과 쿠키를 연세대학교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였다. 판매한 수익금은 전액 독거노인과 새터민 지원에 사용하였다. 특히 작년에는 연세자원봉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박진희 씨가 앞치마를 두르고 직접 나서 빵과 쿠키류 등을 판매하며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했다는 점에서 사람들이 더욱 뜨거운 관심을 가졌다. 올해는 연세 창립 125주년을 맞이하여 80여 명의 재상봉 동문들이 나눔축제에 참여하여 80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 자원봉사센터와 그린캠퍼스 추진위원회는 대학가의 봄 축제 분위기로 학생들이 들떠있는 가운데 잠시나마 주위를 돌아보면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취지로 본 행사를 하는 만큼 학생들과 교직원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