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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 창립기념 감사와 찬양의 축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5-16

한국교회와 함께한 연세 125년 1만여 명 축하객 노천극장 가득 메워 창립 125주년 기념식이 ‘한국교회와 함께한 연세 125년’을 주제로 1만명이 넘는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노천극장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는 연세인뿐만 아니라 전국의 기독교인들이 참석해 기독교 선교 역사와 함께한 연세의 125돌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인 “감사와 찬양의 축제”에서는 5인조 CCM 여성그룹 ‘소울싱어스’가 아름다운 찬양으로 창립기념식의 포문을 열었다. 소울싱어스의 가창력 있는 보컬은 대중적 코드를 반영해 기념식에 참석한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0시 30분부터 진행된 1부 기념식은 박정세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기도에 이어 일산세광교회 황해국 목사의 성경봉독, 연합성가대의 찬양이 있었다.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연세’를 주제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김한중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 세계로, 미래로, 새로운 도전 과제를 이루기 위해 새 여정을 시작한다. 연세대학교가 소명이 이끄는 대학, 이웃과 세계를 섬기는 따뜻한 엘리트를 길러내는 대학,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기도 순서에서는 신촌성결교회 이정익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충주제일교회 소화춘 목사가 연세를 위해,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가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를 드렸다. 찬송에 이어 새벽교회 이승영 목사의 축도로 1부 기념식의 막을 내렸다. 1부와 2부 사이에는 세계 각지의 동문들이 보내온 축하영상이 상영되어 노천극장을 감동의 무대로 물들이기에 충분했다. 윤형주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축제의 시간 순서에서는 이영후 동문의 축시 낭송, CCM 사역자인 송정미의 신앙고백을 담은 축복송 등이 참석자들의 가슴에 큰 감동을 줬으며, 워십댄스, 소향의 축하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2부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연세대 호킹’ 신형진 군(컴퓨터공학과 4년 재학)의 사연을 나누는 순서였다. 신경근육 질환 중 하나인 척추성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신형진 군의 어머니가 낭독한 감사편지(관련 내용 25면)는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vol.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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