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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010년 연세인 연합채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5-16

연세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하나님의 은총을 기념하는 연세인 연합채플이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다. 청명한 하늘도 축복한 5월 4일 오전 10시 7천여 명에 달하는 교수, 직원, 학생들이 노천극장을 가득 채웠다. 개회에 앞서 윈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신록의 캠퍼스에 찬양의 은혜를 가득 채웠으며, 이어 음악대학 남성중창단의 개회찬양으로 연세의 전통과 얼이 숨쉬는 노천극장에서 큰 예배를 시작했다. 음악대학 남성중창단은 ‘축복하노라(신상우 곡)’, ‘참 기쁜 노래(백승남 곡)’, ‘주기도문(A.H.Malotte 곡)’을 들려줬다. 이어서 모두가 함께 기도하는 시간은 연세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순종할 수 있기를 간구하는 시간이었다. 최영심 선생의 독창 ‘서로 사랑하자’에 이어서 총학생회장인 정다혜 학우가 우리대학교 교훈인 요한복음 8장 31-32절을 봉독했다. 이어서 최승한 교수의 지휘와 김혜옥 교수의 합창 지도로 음악대학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공연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말씀은 영락교회 이철신 담임목사가 ‘진리 추구’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이어진 순서로 판소리꾼 박은정 씨가 “판소리 연세의 역사”를 특창했다. 특별히 이번 채플에서는 장기근속상(10년 근속 271명, 20년 근속 223명, 30년 근속 74명, 40년 근속 4명)과 연세사회봉사상(백경학, 손승목), 학술상(김동호, 김상효. 관련기사 10면)을 시상하는 순서를 마련해 우리대학교와 사회를 위해 공헌한 이들을 격려했다.

 

vol.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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