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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자랑스러운 연세가족 초청행사 열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5-16

3대 이상 연세의 DNA를 이어온 연세 패밀리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여 세대를 넘나들며 3대(代) 이상 연세의 숨결을 간직한 가족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랑스러운 연세가족’ 초청행사가 개최됐다. 5월 8일 오전 9시 백양관 강당에서 열린 기념패 수여식에는 5대에 걸쳐 동문을 배출하고 있는 세브란스의학교(제중원의학교) 제2회 졸업생(1911년 6월 졸업) 박영식 동문 가족을 비롯해 42가족 200여 명과 김한중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학장 등 학교 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광희 대외협력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패 수여식은 박정세 교목실장의 기도, 김한중 총장의 인사말씀, 기념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한중 총장은 “미국의 시인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은 ‘세상의 것들이 모여 무한히 연결된다’고 했다. 세상에 존재하는 작은 무언가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잇는다는 뜻이다.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을 하나로 이어 준 것은 ‘연세’, 그리고 ‘연세인’이라는 자긍심이다”라며 세대와 환경은 달라도 우리의 내면을 꿰뚫고 통하는 것은 오직 연세라고 역설했다. 또한 “대를 이어 연세의 핏줄을 이어온 집안의 DNA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는 건 아닌지 연구해 봐야할 것 같다”며 귀하고 자랑스러운 연세가족들을 경하했다. 기념패 수여식 이후에는 백양관 로비에서 다과회가 열려 가족들 간에 친목을 다졌으며, 자랑스러운 연세가족들은 노천극장에서 열린 창립기념식, 총장공관에서 열린 특별초청 오찬, 캠퍼스 투어 등에 연이어 참여했다. 한편, 이날 초청된 강영희 전 부총장(생물학 50학번)은 경기도 이천시 소재 토지 16,562㎡(5,010평)를 기부했으며, 홍순철 동문(간호 55학번)은 국제캠퍼스 발전기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세브란스의학교 제2회 졸업생 가족 등 56가족 찾아 홍보팀은 자랑스러운 연세의 이름을 드높이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자랑스러운 연세가족 찾기’ 캠페인을 벌였다. 그 결과 세브란스의학교(제중원의학교) 제2회 졸업생 박영식, 강문집 가족을 비롯해, 항일애국지사 주기철 목사 가족, 우리말의 큰 스승 외솔 최현배 선생 가족, 현대 한국 간호학의 어머니 메풀 전산초 선생 가족 등 캠페인에 참여한 총 56가족 318명을 찾을 수 있었다.

 

vol.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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