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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창립 125주년 기념 기획전시 ‘기독교 선교와 연세’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5-16

기독교 선교와 근대 교육에 큰 발자국을 남긴 선교사들의 활약상과 함께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되어 조선 근대화의 중심에 있었던 우리대학교의 초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물관은 학교 창립 및 기독교 선교 125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5월 6일부터 31일까지 박물관에서 사진, 고서 등 자료 100여 점을 선보이는 기획전시 ‘기독교 선교와 연세’를 열었다. 개막식은 5월 6일 오후 4시 30분 백주년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됐다. 문영철 박물관 부관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박정세 교목실장의 기도, 테이프 커팅, 김도형 박물관장의 전시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김한중 총장, 원한석 선생(Peter A. Underwood)을 비롯한 언더우드 가족, 양일선 교학부총장, 박정세 교목실장, 김영인 생활과학대학장, 김상범 학술정보원부원장, 윤대희 전 부총장을 비롯한 연세인들과 이만열, 유동식 교수를 비롯한 교회사연구의 대표 학자들과 유물을 대여해준 교회의 박물관 담임목사와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언더우드가 번역을 주도한 성서와 한글로 창간된 ‘그리스도신문’의 원본, 그의 아들 원한경(H. H. Underwood)이 직접 개작한 찬송가집 등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언더우드 일가의 유품이 전시됐다. 또한 언더우드의 부인 호튼 여사에게 명성황후가 하사한 순금 팔찌와 호박 장식 청동 손거울, 고종이 언더우드에게 하사한 부채 등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vol.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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