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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심리학 비교문화 연구’ 국제학술행사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5-16

‘심리학 비교문화 연구’ 국제학술행사 개최 심리학과는 우리대학교 창립 125주년을 맞아 국제학술행사 ‘심리학에서의 비교 문화 연구’를 개최했다. 5월 7일 오전 9시 개막, 8일까지 상남경영원 로즈우드룸 및 광복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학술행사는 심리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비교 문화 접근을 통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해외 석학 및 국내 석학들이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첫째 날에는 ‘언어와 인지’라는 주제로 안우경 예일대 교수, 무츠미 이마이 게이오대 교수, 최영온 중앙대 교수가 발표를 했으며, 오후 2시부터는 ‘문화와 인지’라는 주제로 홍잉이 난양기술대 교수, 치추치위에 난양기술대 교수, 박혜경 성신여대 교수가 토론했다. 둘째 날에는 암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적응 문제에 관해 김영미 마이애미대 교수, 찰스 카버(Charles Carver) 마이애미대 교수, 박재현 성균관대 교수, 우리대학교 정경미 교수가 토론을 펼쳤다. 오후 2시에는 아동기 정신병리에 대한 비교문화적 연구에 대해 토마스 아켄바흐(Thomas Achenbach) 버몬트대 교수, 레슬리 레스콜라(Leslie A. Rescorla) 브린마워대 교수, 우리대학교 오경자 교수가 발표했다. 이번 학술 행사에는 아동 청소년의 정서행동문제 연구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학자인 토마스 아켄바흐 버몬트대 아동·청소년·가족 연구센터 소장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저술은 미국 소아정신과, 심리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것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는 최근 다양한 국가의 연구자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하여 아동 정신 병리 과정 발달에 대한 비교 문화적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찰스 카버 교수는 현재 마이애미대의 심리학과 석좌교수이며, 성격심리학, 사회심리학, 건강심리학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다. 인간이 다양한 목표를 추구하는 상황에서 여러 가지 난관에 봉착할 때 어떻게 자기 조절을 통해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지에 관심이 있으며, 권위 있는 학술지와 출판사를 통해 100여 개가 넘는 연구 논문과 저서들을 출판했다.

 

vol.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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