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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 창립 125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이어져 (Ⅱ)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5-01

외솔 최현배 전집 발간 대학출판문화원에서는 창립 125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외솔 최현배 전집」의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법인 외솔회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발간 사업을 통해 최현배 선생의 모든 저작을 영인본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2010년에 우선 1차 사업으로 「우리말본」(1937 / 1955 / 1961), 「우리말본 초고 및 유인본」(1929),「한글갈(정음학)」, 「한글갈(고친 한글갈)」, 「조선민족 갱생의 도」(1930 / 1962) 등 8종의 도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에비슨 회고록 번역 출간 의료원은 창립 125주년과 에비슨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올리버 R. 에비슨의 회고록을 편역해 「올리버 R. 에비슨이 지켜본 근대 한국 42년(상,하)」(청년의사)이라는 두 권의 책으로 출판했다. 회고록의 편역은 동은의학박물관장을 맡고 있는 의과대학 박형우 교수(해부학교실)가 맡았다. 의사였던 에비슨 박사는 1893년 미국 북장로회에서 의료선교사로 임명받고 한국으로 들어와 제중원 원장을 지내며 세브란스 씨에게 받은 기부금으로 새병원(세브란스병원)을 짓고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를 세우는 등 의료원의 기틀을 닦았다. 42년 동안 한국에 머물며 의료와 교육, 선교활동을 한 그는 1935년 한국을 떠난 뒤 지인과 친구들의 권유로 한국에서 있었던 일을 회고록에 적기 시작했다. 에비슨이 5년간 집필한 이 회고록은 단순한 개인사의 기록이 아니라 한국 근대사의 소중한 자료로써의 가치도 높다. 무악오페라 “라보엠” 무악오페라는 연세 창립 125주년 기념공연으로 사랑과 우정을 그린 푸치니의 대표적인 오페라 “라보엠”을 무대에 올린다. 5월 4일부터 7일까지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하는 이번 오페라는 세계적인 연출가 빈센트 리오타(Vincent Liotta)가 연출을 맞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국내 최정상급의 출연진이 함께하게 된다. 주인공 미미의 역할에 소프라노 조경화와 강경해가 더블 캐스팅으로 출연한다. 특히 소프라노 조경화는 동아 콩쿠르, 파도바 국제 콩쿠르, 바르셀로나 프란체스코 비냐스 국제 콩쿠르, 빌바오 국제 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소프라노다. 또한 로돌포 역으로 테너 강무림과 국윤종이 더블 캐스팅 되었다. 이미 우리나라 3대 테너의 한명으로 손꼽히는 강무림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브라질,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세계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또한 떠오르는 샛별이라고 할 수 있는 테너 국윤종과 감초 역할의 대가 바리톤 임승종, 다수의 오페라 경험이 있는 바리톤 방광식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공연 미국 빅 5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가 32년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창립 125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제중원(세브란스병원) 125주년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은 오는 11월 21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현재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가 사용하고 있는 세브란스 홀은 지난 1900년 제중원에 1만 달러를 기부해 새 제중원(세브란스병원)을 세운 세브란스 씨(Louis H.Severance)의 아들 존 세브란스(John L. Severance)의 기부로 세워져, 이번 초청공연은 아버지와 아들의 대를 이은 선행의 만남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창립 125주년 기념 기획전시 기독교 선교와 연세 기독교 선교와 근대 교육에 큰 발자국을 남긴 선교사들의 활약상과 함께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되어 조선 근대화의 중심에 있었던 우리대학교의 초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박물관은 학교 창립 및 기독교 선교 125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5월 6일부터 31일까지 박물관에서 사진, 고서 등 자료 100여 점을 선보이는 기획전시 ‘기독교 선교와 연세’를 연다. 이 전시회에서는 언더우드가 번역을 주도한 성서와 한글로 창간된 '그리스도신문'의 원본, 그의 아들 H.H.언더우드가 직접 개작한 찬송가집 등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언더우드 일가의 유품이 전시된다. 또한 명성왕후가 시의(侍醫)였던 언더우드의 부인 호튼 여사에게 하사한 순금 팔찌와 호박 장식 청동 손거울, 고종이 언더우드에게 하사한 부채 등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당시 조선의 독립운동에 힘쓴 F.W.스코필드 박사가 1920년 일본에 의해 조선에서 강제 추방될 당시 세브란스전문 학생들이 그에게 선물로 준 은컵, 언더우드와 절친했던 G.S.게일이 번역한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소장의 ‘텬로력뎡’ 초판본 목판 등 선교에 공헌한 선교사들의 활동상을 담은 유물도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초기 한국 기독교 선교 역사와 연세대학교의 역사적 관계를 조망함으로써 한국 기독교 선교 역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언더우드(H .G. Underwood)와 초기 선교 활동 1876년 조선의 본격적인 개항 이후 조선은 서양과 직접 접촉하면서 급격한 근대화의 과정을 밟아왔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기독교(개신교) 선교사들의 역할은 매우 컸다. 이들은 기독교 선교가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았던 개항 초기의 환경에서 의료와 교육 사업을 통하여 선교 사업을 차차 전개해 나갔다. 1885년 내한한 미국인 선교사 H. G. 언더우드(1859~1916)도 그 중의 한 사람이다. 그는 정동장로교회(현재 새문안교회)를 비롯하여 초기 한국 기독교 교회 설립을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람 중의 하나다. 근대화에 있어 교육의 힘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그는 동료 선교사 알렌이 세운 조선 최초의 서양의학기관 제중원(濟衆院)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것을 시작으로 교육 사업을 점차 넓혀 나갔다. 마침내 언더우드는 미국 장로회와 감리회 선교본부의 후원으로 1915년 서울에 우리대학교의 전신이 된 조선기독교대학(Chosen Christian College, 1917년 연희전문학교로 인가)을 건립한다. 그리고 1957년, 제중원의 후신인 세브란스 전문학교와 연희전문학교는 연세대학교로 통합된다. 자랑스러운 연세가족 찾기 3대 이상 대를 잇는 연세가족 56가족 참여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여 3대(代) 이상 대를 이어 연세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가족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연세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자랑스러운 연세가족 찾기’ 행사를 마련했다. 창립기념일인 5월 8일 오전 9시 백양관 강당에서 ‘자랑스러운 연세가족’ 기념패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창립기념식과 오찬에 이어 온가족이 함께 그들이 사랑하는 모교 교정 곳곳을 둘러보며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4대에 걸쳐 동문을 배출하고 있는 세브란스의학교(제중원의학교) 제2회 졸업생(1911년 6월 졸업) 박영식, 강문집 가족을 비롯해, 항일애국지사 주기철 목사 가족, 우리말의 큰 스승 외솔 최현배 선생 가족, 현대 한국 간호학의 어머니 메풀 전산초 선생 가족 등 총 56가족 311명이 참가했다. 강영희 생물학 1950 강미경 식생활학 1976 강태진 경제학 1977 강애경 경제학 1982 김성욱 경제학 1976 민영화 정치외교학 1976 유일 수학 1977 김민희 주거환경 2002 김희정 신문방송학 2008 곽영희 의학 1984 졸 곽용두 의학 1937 졸 곽현모 의학 1953 졸 하영수 간호 1949 곽충모 의학 1964 졸 구자철 법학 1956 구성회 상과본과 1930 구본재 경제학 1984 구민회 상과 1945 김구현 법학 1955 김경호 기계공학 1983 김원재 UIC 2010 이재원 정치외교학 1991 김덕한 화학 2006 김재명 의학 1920 졸 김능진 화학공학 1968 김동수 의학 1977 졸 고극훈 의학 1950 졸 김규연 의학 2009 졸 김준현 법학 2004 최재유 의학 1929 졸 최홍열 의학 1970 졸 손성규 경영학 1978 손광훈 전자공학 1980 김문숙 신학 1998 강문집 의학 1911 졸 강재희 의학 1923 윤지열 의학 1998 졸 강헌집 상과 1917 김영명 의학 1954 김정욱 요업공학 1982 최재혁 경영 2005 김원 체육교육학 1985 이의두 상과본과 1929 이종선 상학 1957 이일선 화학공학 1963 이대선 정치외교학 1966 이보선 정치외교학 1970 김순애 기악 1970 김재현 의공학부 2009 박만수 의학 1954 졸 김홍섭 원주 의학 1978 김재혁 원주 의학 2007 김준언 영어영문학 1968 김기호 의학 1942 졸 김준명 의학 1978 졸 김준만 경영학 1982 김성범 사회학 1996 김진규 의학 2010 한영주 의학 1937 졸 황윤준 의학 1993 졸 황윤주 신문방송학 1984 김태현 경영학 1972 김이홍 건축공학 1999 김이석 응용통계학 2004 조효원 상과본과 1937 조동철 경제학 1959 김종규 상과 1946 이명범 도서관학 1959 최윤선 기악 1995 김평정 상학 1960 김생봉 문과 1935 김원 의류환경학 1994 김혜영 영어영문학 1987 김기섭(김주) 신학 1917 김일순 의학 1961 졸 김상헌 사학 1953 박수연 의학 1948 졸 박철원 생물학 1968 박성원 생물학 1973 박혜원 천문기상학 1977 김진수 사회사업학 1983 김윤정 영어영문학 1989 조현진 금속공학 1983 김진아 환경학 1994 김민아 경영학 1996 노용희 의학 1948 졸 노전희 의학 1947 졸 노재경 의학 1973 졸 노재훈 의학 1978 졸 노미령 의학 2002 졸 노미인 의학 2002 졸 노건호 의학 2007 졸 노경호 의학 1997 졸 노주혜 정보산업공학 2005 남궁란 의학 1978 졸 김태욱 의학 1974 졸 신현준 의학 1997 졸 김도형 의학 2000 졸 노성희 간호 1971 노준규 토목환경공학 2009 이상희 불어불문학 1978 이상언 경영학 1980 강세형 의학 1921 졸 박봉현 이과 1950 박영하 수학 1965 박은수 금속공학 1994 박영래 문과본과 1940 박상현 문과본과 1930 박소정 상경 2009 박광종 문과 1945 박문성 의학 1986 졸 박영휘 경영 1981 박응조 경영학 1992 박태철 상학 1950 박덕주 전기공학 1961 박인서 의학 1962 졸 박영식 의학 1911 졸 박준근 의학 1937 졸 박재용 의학 2005 졸 박혜정 불어불문학 1984 박인철 행정학 1959 장초식 의학 1933 졸 김영우 의학 1947 졸 김승태 의학 1937 졸 백화순 간호 1971 김병호 의학 1915 졸 김기정 의학 1915 졸 김춘택 의학 1950 졸 김정애 간호 1965 김인철 작곡 1977 손명세 의학 1974 손보기 문과본과 1940 손한창 경제학 2003 손지수 상경 2010 손영호 의학 1986 졸 손인배 의학 1945 졸 유연옥 상학 1950 유창호 경제 1981 유연제 상경 2010 임언택 교육학 1982 윤용권 경영학 1994 민영규 문과 1935 민마나 사학 1963 윤경수 물리학 1963 이귀선 신학 1982 최만자 신학 1962 강재철 신학 1982 강보미 신학 2010 이남종 전기전자공학 2004 문수완 상과본과 1939 문유경 사회학 1978 정규섭 정치외교학 1974 정제인 간호 1997 이상은 심리학 2009 한성전 법학 1954 이웅규 경영학 1979 한미선 영어영문학 1983 이소연 경영 2010 박재열 종교음악 1955 박은혜 교회음악 1982 이진우 의학 1988 졸 박은선 기악 1986 이동현 경제학 1986 박윤호 작곡 1980 김종범 경영학 1976 김지수 법학 2003 이영란 간호 1976 이경우 종교음악 1955 배현주 물리학 2008 이장준 경영학 1979 이영기 상학 1922 이완식 의학 1955 졸 이정홍 정치외교학 1954 이상호 치의학 1977 박용선 건축공학 1980 이재원 의학 2008 김윤 심리학 2009 김서완 생화학 2007 이지예 동아시아국제학 2008 장두일 경제학 1980 이종성 치의학 1981 이종구 상과본과 1938 이용복 경제학 1967 이승원 신학 1991 이진용 의학 1981 졸 이익수 의학 1924 졸 이순흥 의학 1945 졸 이태흥 의학 1957 졸 강신석 의학 1971 졸 이효원 경영 2005 이효경 정보산업공학 2008 이창진 상과 1927 이승무 화학 1948 이수환 보건학 1980 이도환 화학공학 1981 이철 의학 1973 졸 이윤 상과 1945 이성진 경영 2005 이혁주 국어국문학 1972 이종세 이과본과 1938 이상미 아동학 1974 이재훈 전기전자공학 2004 장문상 식품공학 1987 장이진 상과본과 1935 장준섭 의학 1961 졸 신금자 간호 1959 장유경 체육교육학 1985 장웅상 화학 1988 장준양 상학 1964 신형자 영문학 1964 전상돈 상경 2010 전명복 정치외교학 1954 전주명 기계공학 1978 전유원 신학 2002 전산초 간호 1938 전인영 사학 1966 이계숙 간호 1970 전우영 물리학 1964 전희영 지질학 1968 전문영 체육학 1972 이진호 화학공학 1980 김수연 간호 1982 정다은 경제 2008 정우인 금속공학 1980 김명한 영문학 1956 김정한 교육학 1959 정명현 의학 1967 정기섭 의학 1920 정세기 의학 1939 정남기 의학 1964 정대현 의학 1970 정승원 체육교육학 1997 정인현 전기공학 1971 홍창무 상학 1960 조남룡 원주 의학 1995 조동수 의학 1931 졸 조범구 의학 1964 졸 조정구 의학 1962 졸 조현구 경제학 1959 조남준 원주 의학 1983 홍사석 의학 1948 졸 홍세선 지질학 1977 홍유선 의학 1985 졸 홍현선 사학 1981 황규실 의학 1972 졸 조예령 원주 간호 2002 조어진 생활디자인 1998 송인호 물리 1948 송영선 간호 1964 조윤지 사회과학 2010 홍순철 간호 1955 조두현 건축공학 1981 한인혜 건축공학 1983 류중현 경영학 1984 한호용 의학 1987 졸 주동설 경제학 1956 강정호 의학 1940 주은열 교육학 1989 주웅열 기계공학 1997 엄진용 행정학 1987 주동란 정치외교학 1958 주동금 법학 1967 최종현 의학 1975 졸 주원열 사학 1978 주원 경영학 1982 어주은 식생활학 1981 주혜연 사회학 2009 주광조 경제학 1955 주기철 상과 1921 어주경 아동학 1983 주재용 경영학 2007 최두영 성악 1978 이봉진 영문학 1955 최근훈 공학 2010 최유경 경제 2005 최현배 최신해 의학 1935 최홍식 의학 1972 임인경 의학 1972 최유나 의용전자공학 1998 최윤영 중어중문학 2007 노전근 상과본과 1942 이영대 경영대학원 1988 최희정 UIC 2006 최중언 의학 1969 졸 이헌재 의학 1944 졸 이은영 화학 1967 최유진 의학 1997 졸 최유경 영어영문학 1994 최재용 치의학 2005 최중길 화학 1972 최찬유 화학 1946 최선구 화학 2002 최소은 주거환경 2006 최미길 화학 1968 최혜길 생화학 1974 허수봉 화학 1964 김길용 생화학 1972 탁연택 상과 1945 탁승제 의학 1981 졸 문은주 성악 1979 탁영혜 정치외교학 1999 주진오 사학 1975 주세원 동아시아국제학 2009 허준 의류환경 2009 허만주 상과 1946 허봉석 지질 1977 윤희 의생활학 1977 호창원 경제학 1957 호수경 주생활 1986 신영 상경계열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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