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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제2의 반기문, 국제사회의 리더가 될 거예요”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4-16

연세대, 2년 연속 국제 모의 유엔대회 우승 40개국, 300대학 3천명 참가해 외교능력 겨뤄 국제 모의유엔총회 대회에 참가한 우리대학교 팀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리대학교 리더십센터(소장 김형철)의 국제 모의 유엔대표단(Yonsei Delegation for Model United Nations : YDMUN)이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 모의 유엔대회(National Model United Nations : NMUN)에 참가해 최고상인 ‘Outstanding Delegation’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뉴욕에서 열리는 국제모의유엔대회는 현재 유엔 산하의 비영리단체인 NCCA(National Collegiate Conference Association)에 의해 매년 3~4월경에 개최되고 있으며 6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전 세계 40여 개국, 300여 개 대학, 3천여 명의 학생이 한 자리에 모여 특정 유엔 회원국을 맡아 각 국에서 유엔에 파견된 대사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형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모든 팀은 타국의 대표로 나서며, 결의안 또는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대표하는 나라의 입장을 외교적으로 잘 관철시키는 팀이 수상을 하게 된다. 김용호 교수(정치외교학)가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YDMUN은 이번 대회에서 스위스 대표를 맡아 국제연합총회뿐만 아니라 국제연합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 : UNHCR), 세계식량계획 (World Food Programme : WFP) 등 UN의 9개 위원회 및 분과회의에 참가하였다. 김호연(의예과 09학번)씨가 국제원자력기구(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 IAEA) 의장에 선발되기도 하였으며, 지난해 5기 대표단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국제사회에 연세의 이름을 드높였다. YDMUN 단장 임태현(국제학대학원 1학기)씨는 “2005년 1기 결성 이후, 지속적으로 우수한 수상실적을 얻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리더십센터 관계자분들과 지도교수이신 김용호 교수님, 그리고 뉴욕의 동문모임인 ‘마목회’ 선배님들께도 감사드린다. YDMUN은 국내 최초의 유엔총회 대학생 대표단으로서 높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으며, 국제모의유엔대회 참가와 매년 고등학생 대상의 모의유엔대회 개최를 통해 국제사회 문제 인식과 공동 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할 리더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와 계획을 밝혔다. YDMUN은 2005년부터 이 대회에 참여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이집트 대표단 역할을 맡아 동아시아 국가 최초로 1등 단체상과 최고 보고서상을 수상한 바 있다.

 

vol.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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