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연세 뉴스] 대기업회장, 고위공직자, 국회의원.... 경영대 신입생들과 멘토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4-16

경영대학, 2010 신입생 동문 멘토링 및 학부모 초청 행사 열려 성공한 선배들의 창조적인 리더십을 후배들에게 전수 선배 80명과 신입생 400명이 삼삼오오 결연 3월 27일은 경영대학의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날이었다. 경영대학은 오전 11시 대우관 각당헌에서 신입생 학부모들을 초청해 경영대학의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신입생 가족들이 참석했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신입생 전원과 동문 및 교수가 어우러진 ‘2010 연세경영 신입생 환영식 및 동문 멘토링’이 열렸다. 국내 최대의 멘토링으로 이미 AACSB로부터 그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온 신입생 동문 멘토링은 동문 선배 2~3명이 10여 명의 신입생을 맡아 격려와 지도를 병행하면서 미래 리더로서의 소양과 인격을 가르치는 직접적인 체험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동문 멘토링 행사에는 경영대 동창회장인 김정수 제이에스앤에프 회장을 비롯한 송자 명지학원 이사장,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 이종수 효성그룹 건설부문 부회장, 임주재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김영진 한독약품 대표이사회장, 권승화 한영회계법인 대표이사, 김수길 중앙일보사 부발행인, 송영길 민주당 국회의원 등 총 80여 명의 유명인사 동문들이 400여 명 신입생의 멘토로 나섰다. 박상용 학장은 특강을 통해 타고난 재능에 더해 자기계발과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도전정신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경영대학 홍보대사 BizYON의 재기발랄한 퀴즈쇼, 아카라카의 열정적인 무대 등 다채로운 행사에 이어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동문 멘토 입장이 이어졌다. 신입생과 학부모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80여 명의 멘토와 20여 명의 경영대학 교수들은 모두가 연세를 상징하는 푸른색 티셔츠를 입고 하나된 연세경영인의 모습을 보였다. 멘토들은 학생들이 더욱 깊은 사고와 넓은 혜안을 가지기를 희망하며 몇몇 도서를 추천했다. 송 자(상학 55), 김종훈(경영 70), 홍선주(경영 78) 멘토는 각각 ‘아웃라이어’(말콤 글래드웰 저), ‘세계의 역사1,2’(윌리암 맥닐 저), ‘생각의 탄생’(로버트 루트번스타인·미셸 루트번스타인 저)을 필독서로 추천하며 신입생 대표에게 이 도서를 증정했다. 이 행사에 참석한 정병준 학생(10 경영)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구체적 조언과 견해를 듣고 싶다. 내가 앞으로 걸어갈 길을 이미 걸어가고 있는 선배들을 통해 그 길을 만들어 가고 싶다”며 멘토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상용 경영대학 학장은 “우리대학교 경영대학 동문, 교수, 학생들이 참여해 대학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아 대학 전통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며, “후배들의 진로에 관심을 가지고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준 동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수 경영대 동창회장은 “선배들의 창조적인 리더십을 이어나가는 지속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대학 학생 전원이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학부모님, 자녀들을 이렇게 교육해 리더로 키웁니다” 오전 11시에 진행된 학부모 초청 행사에서는 크리에이티브 리더십에 바탕을 둔 경영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해 박상용 학장과 엄영호 부학장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교수와 학부모들은 학생들을 훌륭한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서는 학생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학교와 학부모가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함에 공감했다. 최익진 학부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선한 정보를 제공받았고, 신입생들이 공부할 환경에 대해서 좀 더 잘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다”며 “단지 학교의 교육 방향에 대한 브로슈어를 보면서 이해하는 것보다 직접 교수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훨씬 더 신뢰가 간다”고 말하며 큰 만족을 표했다. 오후에 이어진 멘토링 행사에 대해서 신혜정 학부모는 “학생들에게 큰 배움을 주는 멘토링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라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의욕과 열정을 북돋워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vol. 499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