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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세계 지식 창조의 허브, ‘국제캠퍼스’ 개교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3-16

국제캠퍼스 종합관서 봉헌식 개최 125년 전 첫발을 내딛었던 그곳에서 새로운 역사 시작 김영삼 전 대통령, 이희호 여사 비롯 각계인사 대거 참석 우리대학교가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에 ‘국제캠퍼스’의 시대를 열고, 세계 지식 창조의 허브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우리대학교는 3월 3일 오전 10시 인천 국제캠퍼스 종합관에서 국제캠퍼스 봉헌식을 개최했다. 이날 봉헌식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최근 손자를 우리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진학시킨 김영삼 전 대통령,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미망인 이희호 여사, 방우영 재단이사장(조선일보 명예회장), 박삼구 동문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 안상수 인천시장, 송영길, 김태환, 이범관, 이성헌 등 연세출신 국회의원을 비롯한 사회 각계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국제캠퍼스의 개교를 축하했다. 김한중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천 국제캠퍼스는 첨단과학과 지구적 과제에 대한 지식 창조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외국인 교수와 학생뿐만 아니라 국내 타 대학 교수와 학생도 가르치고, 공부하는 개방캠퍼스가 될 것이며, 전 학생들에게 기숙사를 제공해 학습과 생활이 통합된 프리미엄 교육이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대학교 국제캠퍼스에 대한 전 국민적 기대를 반영하듯 수많은 언론에서 이날 봉헌식과 개교에 대해 대서특필했다. 국제화, 첨단 연구, 수월성 교육이 실현되는 국제캠퍼스 61만4654㎡ 규모……, 2013년 5천명 상주 국제캠퍼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지구(인천 연수구 송도동 162-1)에 위치하며 부지면적은 61만4654㎡(18만 6000여 평)에 달한다. 국제캠퍼스는 총 3단계로 나눠 준공되고 단계에 맞춰 첨단교육 프로그램이 추가로 개설된다. 1단계는 과학기술관, 종합관 등 8개 동이 2월 완공되었고, 2단계는 2012년 2월에 완공된다. 마지막 3단계는 2013년 이후에 완공될 예정이다. 예정된 프로그램이 개설 완료되면 국제캠퍼스에는 학생 4,000명(국내학생 3,000명, 해외학생 1,000명), 교직원 500명, 연구원 500명 등 총 5,000여 명이 생활하게 된다. 올해는 한국어학당과 국제하계대학,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어 과정을 밟는 학부 예비과정(Pre-university Course)을 개설하고, 국제하계대학, 유엔지속가능발전 아태지역센터(UNPSD)가 들어선다. 내년에는 25명 정원의 약학대학을 세울 예정이며, 언더우드국제대학, 의예/치의예, 공과대학 융합부문, 의생명과학기술대학(대학원)이 들어선다. 2012년에는 중국 및 일본 명문대와 제휴하는 아시아지역학대학, 경영대학 글로벌 프로그램, 공과대학 융합부문(학부), 의생명과학기술대학(학부), 학부대학 프리미엄 프로그램, 해외협력 프로그램 등이 개설된다. 또한 세브란스 국제병원이 들어서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등과 함께 강력한 메디바이오(Medi-Bio) 연구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제캠퍼스를 통해 세계는 연세로, 연세는 세계로! 연세의 설립자인 알렌과 언더우드 선교사가 이 땅에 첫발을 디뎠던 인천에서 우리대학교는 또 한번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다. 약속의 땅이며 기회의 땅인 인천 국제캠퍼스를 통해 세계는 연세로 오고, 연세는 세계로 나아갈 것이다. 국제캠퍼스는 세계의 젊은이들이 배우고 싶은 대학, 세계의 석학들이 가르치고 연구하고 싶은 대학, 그리고 국제도시 인천과 대한민국의 자랑이 될 것이다. [사진 : 좌로부터 이성헌 국회의원(한나라당), 박삼구 동문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 김한중 총장, 이희호 여사, 정운찬 국무총리, 김영삼 전 대통령, 방우영 이사장(조선일보 명예회장), 안상수 인천시장, 정창영 전 총장, 송영길 국회의원(민주당) ]

 

vol.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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