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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세계 속의 연세] 국제학생들의 든든한 친구, 대학원 국제학생회(IGSA)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3-16

International Graduate Students Association 23개국 국가별 모임도 운영 한국어 교육에서부터 생활정보까지 연세인의 긍지와 소속감도 쑥쑥! 대학원 국제학생회 (International Graduate Students Association, 이하 IGSA)는 늘어나는 일반대학원 국제학생 커뮤니티를 위해 2009학년도 1학기 말에 시작된 모임이다. 현재 일반대학원에는 546명의 국제학생들이 있다. IGSA는 총 23명의 국가별 대표학생이 이끄는 국가별 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 몽골, 미국, 우즈베키스탄, 대만, 일본, 베트남, 대한민국 (새터민), 네팔, 인도, 러시아, 이란, 태국, 호주, 독일, 버마, 스리랑카, 아프가니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가봉 대표들이 본 국적의 학생들을 지원하는 멘토가 되어 활동을 하고 있다. 그 동안 국가별 대표들이 진행한 활동들은 다양하다. 교육개발센터의 글쓰기 교실과 같은 학업에 도움이 되는 시설 소개와 외국인 건강보험증, 장학금, 거주지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을 자신에 집에 초대하여 식사를 하는 등 서로간의 연대를 강화했다. 이 활동들은 특히 한국에서 갓 생활을 시작한 국제학생 신입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많은 대표들은 모임을 통해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몽골 대표 Otgonbaatar Dorjgotov 씨(행정학과 석사 3학기)는 “모국의 친구들을 돕는다는 것이 너무 보람된 일입니다. 저처럼 멘토 활동하셨던 분들도 느꼈겠지만 이런 멘토 프로그램이 참 중요하고, 한국에 처음 와서 생활하고 공부하는 데 필요하다는 것을 계속 느껴요” 라며 모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2009학년도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IGSA는 그동안 대학원 행정팀의 도움을 받아 모임을 진행했지만 이번 학기부터 국제학생들이 주도하는 자체적인 만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서로 각자 나라의 학생들을 돕는 방법과 의견을 나누고 대학원 국제학생 전체와 다른 한국 대학원생들도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들을 계획할 것이다. IGSA의 대표이자 러시아 대표인 Maria Osetrova 씨(한국학협동과정 박사 4학기)는 “IGSA는 이제 막 시작한 어린 모임이지만 좋은 뜻으로 시작된 만큼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돼요. 우리 국제학생들은 한국 학생들과 교류하고 싶고 학교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요. 저희 모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한국학생이건 국제학생이건 모두 환영이에요!” 라고 말한다. ( * IGSA 문의 : pepilota1@gmail.com/ kjoohee@yonsei.ac.kr )

 

vol.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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