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학 연세의 발전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길 강북제일교회에서 우리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5,000만원을 쾌척했다. 1월 8일 낮 12시 강북제일교회 황형택 목사(신과대학 객원교수)는 우리대학교를 방문해 기부금을 김한중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부의 계기는 아름다운 주일이었던 지난 6월 21일 김한중 총장이 직접 강북제일교회를 찾아 예배시간에 설교말씀을 전한 것. 125년 전 하나님의 역사로 이 땅에 세워진 우리대학교가 기독교 정체성을 가진 좋은 인재를 길러내고 하늘의 뜻을 이뤄내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설교였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연세를 향한 기독교인들의 사랑과 관심을 부탁했고, 강북제일교회는 기독교대학인 연세의 발전을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고 약정했다. 그리고 강북제일교회는 불과 6개월만에 그 약속을 지킨 것이다. 이날 알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서중석 행정대외부총장, 김동훈 대외협력처장, 신과대 권수영 부학장이 자리를 함께해 강북제일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