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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대학, 동문, 지역사회가 함께 한 YCCP(Yonsei Community Consulting Project)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1-01

경영대 학생들이 신촌 개인사업자들에게 다양한 컨설팅 활동 펼쳐 경영대학은 2009년 2학기 ‘경영 컨설팅과 컨설턴트의 세계’ 수업을 개설하여 신촌 지역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프로젝트인 연세 커뮤니티 컨설팅 프로젝트(Yonsei Community Consulting Project, 이하 YCCP)를 진행하였다. 임건신 교수가 담당하였던 이 수업은 3학점짜리 정규과목으로, ‘학생의 창의성, 세계성, 윤리성 교육 강화’라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대학, 동문, 지역사회가 모두 동참한 독특한 형식의 수업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이 수업을 듣는 학생 3~4명으로 구성된 6개 팀은 학교 정문 앞 신촌명물거리에 위치한 카페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컨설팅에 나섰다. 그리고 1개 팀은 신촌 상권 분석을 통해 보행로 개선, 문화축제 활성화, 창천어린이공원 등 공간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들에게 이번 컨설팅은 그 동안 경영학 전공 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을 실전에 접목하는 기회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각 팀마다 전 현직 동문 컨설턴트가 어드바이저로 함께해 그 전문성 또한 경험하게 되었다. 각 팀의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동문은 A.T. Kearney의 심태호 컨설턴트를 비롯하여 김대일(AT Kearney, Partner), 탁양현(Goldman Sachs, 상무), 현재호(도이치에셋 매니지먼트, Associate), 조형진(AT Kearney, Manager), 왕중식(CVA, 대표), 최영환(Monitor Group, Senior Consultant), 우정수(AT Kearney, Consultant) 총 8명이었다. 지난 12월 12일 개최된 YCCP 최종발표회에서는 컨설팅을 받은 개인사업자 뿐 아니라 학생, 교수, 동문 컨설턴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발표가 이루어졌다. 컨설팅을 받은 상점은 성림갈매기살(고기집), 레몬트리(카페), 솔레미오(이태리 음식점), 러빙헛(채식 레스토랑), 바플라이어(카페), 미네르바(커피 & 카페) 등 총 6개이다. 이들 팀들은 고객 설문조사, 재무현황 분석, 주변 상점들과의 비교 분석 등 다양한 툴을 동원하여 수준 높은 컨설팅 결과를 내놓았다. 러빙헛 컨설팅에 참여한 심지원(경영 04)은 “실제 상점을 대상으로 컨설팅 케이스를 한다는 것이 흔한 기회가 아니고, 이런 기회를 통해 컨설팅업무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었고 모든 수업이 현직 컨설턴트 분들의 강의로 이루어진다는 것도 일반적인 대학 강의와는 다른 차별점을 제공해준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vol.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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